들어가며

정신 나갈 것 같다. 오늘 아침 9시부터 현재 시간 1시 40분까지 SR(소프트웨어 요구사항), Wiki 작성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약 15시간 연속 회의다. 연속으로 진행하는 회의가 코딩보다 더 피곤하다. 선택 하나하나에 신중하게 하느라 집중을 계속 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피로감이 엄청나다. 내일은 조금 나아지려나. 쫓기지 않으려고 할 수록 쫓기는 기분이다.

Git Wiki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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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type, Wireframe

Miro를 이용해서 다같이 우리가 만들 App의 기본 동작을 정의했다. 어떤 기능이 들어가야되고 빠져야 되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진행한 사람들이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물어보면, 각자가 생각하는 그림이 다 달라서 코딩하고 합쳐보면 엉뚱한 결과물이 나오기 쉽다는 말을 했다. 그걸 절실하게 느낀 과정이었다. 각자 바라보는 방향이 달라서 정말.. 힘들었다.

프로토타입을 먼저 만들고 WireFrame을 만들면 편하다. 팀원분이 주신 의견이었다. 난 반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각잡고 만들어야되는 WireFrame을 먼저 만들면 결국 수정해야되더라.

DB Schema

다대다 테이블과 조인 테이블이 햇갈린다는 팀원분의 발언 때문에 조인 테이블에 대해서 한참 찾았다. 특히 Sequelize 환경에서 다대다 테이블에 ID가 없다는 이슈가 주된 내용이었다.

• 다대다 테이블에서, 상대방 테이블을 식별할 수 있다면 JOIN 쿼리로 만드는 조인 테이블
• 아니라면 N:M 환경의 맵핑 테이블
  wikipedia Join SQL

Sequelize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 일단 만들어봐야 알 것 같다. 맵핑 테이블을 만드려면 Migration 파일에 관련 내용을 기재해서 만들어야 되겠지?

API Document

API가 어떻게 사용될지 정의했다. gitbooks, swagger 같은 툴이 많았으나 여러명이서 작업하려고 하니 모두 유료였다. 😓 그 중 Postman이 놀랍게도 3인까지 무료를 제공하는게 아닌가? Postman으로 만드는 API 문서 사용법을 구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공유까지 무료다. 양이 많았지만 오손도손 모여서 만드니까 금방 만들었다. 고되지만 마음 잘 맞는 사람들과 진행하니까 즐겁다.

CMUSICAL API Document

MileStone, TaskCard

이번에 제일 미흡했던 부분. SR 과정에서도 충분히 Milestone이나 TaskCard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이 부분은 보완해야 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