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오늘은... 그나마 빨리 끝났다. 12시면 조금 이른 느낌이다. 아직 코딩을 못해서 초조한 마음도 있지만 그만큼 꼼꼼하게 작성한 SR 때문에 덕을 본 하루였다. 잘 만들어둔 문서를 보고 구체적인 작업 계획과 분배를 하니 그동안의 고생이 조금은 보상받았다.

To Do List, Milestone

오늘의 주인공인 To Do List. 여러명이서 작업을 진행하면 서로의 진행 상황이나 진척도를 알기 힘들다. 작업을 분배할 때도 이 작업이 어떤 작업인지 정의되어 있지 않으면 혼란이 생긴다. 오늘 하루를 투자해서 ToDo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에 맞춰서 이번주의 Milistone을 설정했다.

SR 과정에서 팀원들의 이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작성하기 시작하니 순식간에 분배가 끝나고 작업이 시작됐다. 꼼꼼하게 SR을 진행한 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제 코딩만 하면 되는구나. TaskCard가 작성되고 칸반 보드를 보니까... 이 장면을 꿈에서 본 것 같다.

API Document 최신화

수정해도 수정해도 수정사항이 나온다. 꼼꼼하게 작성했어도 조금 더 생각해보면 개선안이 나오곤 했다. 다행히 Postman의 기능 때문에 어렵지 않게 수정했지만, 개발이 진전된 상황에서 수정할 생각을 하니 아찔하다.

Count를 조회하는 SQL

예를들어, 댓글에 좋아요 상태를 출력할 때 SQL의 Likes 테이블을 하나씩 뒤지면서 좋아요 갯수를 계산하고 다시 돌려준다고 가정해보자. 불필요하게 많은 리소스가 소요된다. 이 부분에서 팀원분이 의견을 주셔서 조사하기로 했다. 내 예상으로는 Count 속성이 있는 테이블을 만들어서 참조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