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이 사진을 보면 가슴이 웅장해진다. 여러명이서 작업한 결과를 하나로 합쳐서 결과를 보니까 재미가 느껴진다. 하루종일 하면서도 재밌다고 느끼다니. 몰입이란게 이렇게 무섭다.

체력관리

오늘은 체력 관리를 목적으로 점심시간에 달리기를 다녀왔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움직여야된다. 조금이라도 꾸물거리면 어느새 시간이 휙휙 무의미하게 지나간다. 조금이나마 잡고싶다. 바쁠수록 사람은 더 부지런해지나보다.
하지만 항상 번아웃 조심! 휴식을 잘 취해야된다. 틈틈히 다른 일도 해야되고.

기술적 논쟁

엔지니어 시절... 뭔가 이슈가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 논쟁이 종종 있곤 했다. 기술에 대한 내용을 결정해야되는 부분이면 굉장히 진지하고 꼼꼼해진다. 오늘 팀원분과 논쟁이 있었다. 정말이지.. 오랜만이다. 얼마만일까 이런 몰입감. 기술적인 이야기에 심취하면 조금 날카롭게 된다. 그만큼 정말 애매하면서 중요한 내용이었다. 그 과정에서 하나의 효율적인 결과가 도출되는게 너무 좋다. 내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몰입할만한 내용의 애매했던 내용이 정해지는 과정 자체가 즐겁다. 이렇게 진심으로 하는게 얼마만일까. 예전 생각이 잠깐 들었다. 이게 정말 천직이긴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