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 스타트업 개발자의 BluePrint(#13✍️)

sik2·2021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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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BluePrint(청사진)

  • 오후에 대표님이 본인의 개발 경험 공유와 앞으로 프론트엔드 팀의 청사진을 개괄적으로 알려주셨다.

  • 이야기를 듣다보면 대표님은 정말 개발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느껴졌다. 왜냐하면 모든 설명이 본인의 경험에서 묻어나는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가 가야할 방향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느껴졌다. 개발자로써 존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프론트엔드 팀은 앞으로 할 일이 많아보였다. 그리고 그런 할일들이 모두 회사의 성장과 함께 하는 일들이었다.

그때 팀의 몇가지 성장 방향을 알려주셨다.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팀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셨다.

  1. 일단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 과정 속에서 경험을 쌓아라. best practice 를 이 단계부터 찾긴 힘들다. 일단 돌아가게라도 만들자.

  2. 그렇게 경험을 쌓다보면 통찰이 생긴다. 그때 이전에 했던 프로젝트를 리펙토링해보라. 그 과정에서 새로운 걸 얻을 수 있다.

  3. 그런 통찰을 통해 새로 수행할 사업에서는 기술부채를 줄여나갈 수 있다. 이것이 경력이다.

+) 개발을 오래하다보면 각각의 언어나 프레임워크 혹은 오픈소스 가지고 있는 탄생배경이나 추구하는스타일을 이해할때가 있다. 그 과정속에서 많은 걸 배우게 된다.

느낀점

  • 경험을 쌓는 과정에 성장을 더욱 가속화시키는건 피드백(리뷰)라고 생각한다. 특히 나보다 앞선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으면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리뷰의 중요성을 동료나 선임부터 임원까지 공감하고 느꼈다. 왜냐면 본인이 먼저 시행착오 한걸 많이 공유해주는 분위기었기 때문이다.

  • 회사 차원에서도 이런 리뷰 문화를 권장하고 있다. 코드리뷰와 같은 문화를 체계적으로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다. 앞으로 리뷰를 통해 함께 배우고 문화를 만들어갈 생각에 기대감이 차올랐다. 이게 진짜 함께자라기(애자일) 아닐까? 참고 포스팅, 참고 포스팅2

  • 금주에 출근해서 많은 일이 있었다. 확실히 느낀 회사 세가지 키워드가 있다. 자유로움, 프로페셔널(본인 업무의 책임감), 성장 이다.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다.

  • 그리고 회사가 이미 모든걸 갖춘게 아니라 이제 막 성장 중이어서 너무 좋다고 느꼈다. 많은 걸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다.

앞으로 내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걸 경험할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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