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대로 시작하는 챗GPT와 AI 활용 with 파이썬

soleil_lucy·2025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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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리뷰어다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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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읽었는가?

제대로 시작하는 챗GPT와 AI 활용 with 파이썬 책 표지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책 제목: 제대로 시작하는 챗GPT와 AI 활용 with 파이썬
  • 저자: 에이먼 엘 암리
  • 번역: 대니얼WJ
  • 출간: 2025.03.24
  • 출판사: 한빛미디어

왜 읽고 싶었나?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소개 문구 때문이었습니다.

이 책은 오픈AI의 챗GPT, DALL·E, 위스퍼를 포함한 AI/ML 에코시스템의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실용적 가이드이다.

책을 읽고 나면 Open AI API를 활용해 사이드 프로젝트에 도전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영적 사고 변환기처럼 OpenAI를 활용한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보면서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책을 읽고 어떤 걸 만들어 보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기술 면접 질문에 응답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는 형식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사용자가 질문에 답변을 하면, 해당 답변에서 사용자가 잘 알고 있는 것과 잘 모르고 있는 것을 분석하여 어떤 방향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피드백을 줍니다. 그리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능을 구현하고 싶습니다.

어떤 점이 좋았는가?

모델 이해의 심화

이 책을 통해 ChatGPT, Claude, Perplexity 등 다양한 서비스가 사용하는 모델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특히, 텍스트 생성 및 이해 모델인 GPT 시리즈, 이미지 생성 모델인 DALL·E, 음성 인식 모델인 위스퍼 시리즈 등 다양한 모델의 존재와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같은 시리즈 내에서도 모델별로 특성이 다르다는 점을 알게 되어,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는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용적인 실습과 예제

Part1부터 Part7까지 각 장에서는 모델 사용법을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예제로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퓨샷 학습과 파인 튜닝을 활용하여 정신 건강 코치를 만드는 실습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OpenAI API와 스트림릿을 통해 건강 상담 챗봇을 만들어보는 예제는 매우 간단해서 유명한 프레임워크인 React, Vue를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도 쉽게 웹 앱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개념의 소개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토큰, 퓨샷 학습, 파인 튜닝, RAG, 텍스트 임베딩 등의 다양한 개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습득한 개념들은 이전에 AI 코딩 에이전트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다뤘던 내용과 연결되어, 많은 부분을 뒤늦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토큰?
AI가 텍스트를 처리할 때 사용하는 작은 단위로, 문장을 문법적 요소로 나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단어 하나 또는 단어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퓨샷 학습?
AI 모델이 적은 양의 예시를 통해 새로운 작업을 수행하도록 학습하는 방법입니다. 즉, 몇 가지 예시만으로도 모델이 작업의 패턴을 이해하도록 돕는 방식입니다.

파인 튜닝?
미리 학습된 AI 모델을 새로운 데이터로 조정하여 특정 작업에 맞게 최적화하는 과정입니다. 기존의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업에 적합하도록 세부 조정을 하는 것입니다.

RAG,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AI 모델이 외부 데이터베이스에서 유용한 정보를 찾아 활용하여 더 정확한 답변을 생성하는 방법입니다. 정보 검색과 생성이 결합된 방식입니다.

텍스트 임베딩?
문장을 숫자로 이루어진 벡터로 바꾸는 과정으로, 컴퓨터가 텍스트의 의미를 수치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변환 덕분에 AI는 서로 다른 문장의 유사성을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Open AI API 경험

Open AI API의 발급과 결제 과정은 책을 통해 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Playground에서의 설정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토큰 수 조절, 모델 선택, temperature 설정 등 원하는 대로 답변을 조정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temperature?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데 있어 얼마나 창의적이고 무작위적으로 할지를 결정하는 설정입니다. 값이 낮을수록 더 예측 가능한 답변이 나오고, 값이 높을수록 다양하고 독창적인 답변이 생성됩니다.
예를 들어, temperature가 0일 경우 매우 일관된 답변이 나오고, 1에 가까울수록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어떤 점이 아쉬웠는가?

파이썬 중심의 코드 예제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예제가 파이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이썬 문법을 잘 모르는 독자라면, 코드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파이썬 문법을 배운 적이 있어 코드를 이해하는 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플레이그라운드 UI 차이

책이 집필될 당시의 Playground UI와 현재 UI가 달라서, Prompt examples를 찾는 데 약간의 혼란이 있었습니다. 책에서 설명한 Your presets 기능은 현재 UI에서는 제공되지 않아서, https://platform.openai.com/docs/examples 링크를 통해 찾아보아야 했습니다.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은가?

이 책은 생성형 AI 서비스와 Open AI 도구에 대해 이해하고 실용적인 활용 방법을 예제를 통해 배우고자 하는 독자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자 합니다:

  1. AI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 AI 모델과 그 활용 방법에 대한 개념을 처음 배우거나 기초를 다지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다양한 모델과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 AI 입문자가 이해하기에 적당합니다.
  2.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 개발자: 특히 파이썬에 익숙하거나, 예제를 통해 실습하며 OpenAI API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시작해보고 싶은 개발자에게 유익합니다. 실용적인 예제들이 많아 AI 도구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사이드 프로젝트를 구상 중인 개발자: OpenAI의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실제 프로젝트를 시작해보려는 사람에게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보고 싶지만 OpenAI API 사용에 대해 영문 Document를 읽는 것을 회피하고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4. 기존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자: ChatGPT, DALL·E, Claude 등 AI 서비스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지만, 그 이면의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용자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한 줄로 표현하자면?

OpenAI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API를 통해 창의적인 사이드 프로젝트 도전을 자극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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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책을 좋아하는 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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