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코딩클럽 : 내일배움단 8기 1주차 개발일지

마법사 슬기·2021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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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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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개발종합단 나도 한 번 들어본다

이번주 월요일을 기준으로 내일배움단 8기가 개강했다.
시그니처 강의인 만큼 스파르타코딩클럽 대표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솔직한 1주차 후기는 '실습에 강한 수업'이 맞다는 것!
강의를 들으면서 실습을 동시 진행해서 졸린 틈새가 없다.
강의는 짧은데 실습을 이것저것 하다보면 시간이 잘도 간다.
확실히 FAQ나 즉문즉답, 코드예시가 잘 마련되어 있어서 하다가 어려움이 생기면 찾아보고 코드 비교해가면서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처음 코딩을 시작한 것이 파이썬 강의였어서
아직까지는 알고리즘 짜는 것에 더 흥미가 있는 편이지만,
1주차에 즉흥적으로 페이지를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었다.
숙제를 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쉬워도 기억이 나지 않거나,
적용해보는 건 또 다른 거라는 걸 많이 느꼈다.
너무 허접한 페이지라 처음엔 자괴감도 들었는데
그래도 막상 완성해보니 너무 소중한 첫 숙제다.
마음껏 만들어봐도 좋다고 해서 최근 빠진 솔지완 영업 페이지로 만들어봤다.

💜 솔지완은 사랑입니다

🔎 개인적으로

파이썬 강의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초지식을 조금 쌓아둔 터라
자바스크립트의 내용이 어렵진 않았다.
'아 이런 부분이 파이썬과 다르구나' 생각하면서
파이썬의 편리한 점과 자바스크립트의 편리한 점을 조금 구분하면서 들었다.
다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들으면 조금 따라가기 버거운 속도 같기도 했다.
이 강의 자체가 일단 따라하세요!의 느낌이 강하고,
굳이 다 이해할 필요 없습니다!가 강해서 장단점이 발생하는 거 같다.
솔직히 굳이 다 알 필요 없는 게 맞긴 한데,
나는 파이썬 강의의 꼼꼼함이 좀 더 좋았다.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해야할까?
그렇지만 강사분의 말처럼 계속 따라하다보면 직감적으로 깨우치게 되는 영역 같으니...
일단 믿고 따라가보려고 한다.

재밌다.
나같은 비전공자는 웹개발이 가장 쉽다고 하는데 사실 나는 앱에 더 관심이 많다.
그래도 웹을 모르는 앱 개발자는 없을테니까...
하나하나 차근차근 공부해나가야지.
무엇보다 웹은 모든 것에 바탕이 되니까 내것으로 소화하는 기회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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