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12-08-2020)

조상래·2020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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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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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여덟시 이십분 기상!

대충 씻고 나와 어제 풀었던 코플릿(pair 분과 같이 푸는 문제) 변수와 자료형 다시 빠르게 복습하고 조건문 강의를 들었다. 시간표 대로 아홉시 부턴 조건문 강의를 들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어제 변수와 자료형 문제 2문제 정도를 다 풀지 못했다. 그것이 너무 신경 쓰여 조건문 강의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나 뭔가 익숙한 느낌의 if 내가 약 한달 넘게 공부했던 컴활 1급 실기에서 봤던 녀석이다. 분명 스타일은 다르지만 if라는 똑같은 글자가 나를 조금 안심시켰다.

10시 드디어 팀원분과 코플릿 문제를 풀 시간이 왔다. 우리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서로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하였고, 생각보다 잘 풀려서 자만을 하기 시작했다. 너무 자만한 나머지 한 10분 정도 미국에서의 인턴생활 얘기를 하였고. 정신 차리고 다음 문제를 풀려고 했는데 도무지 알 수 없는 말이 적혀있었다.

FizzBuzz ... 3으로 나누어 떨어지면 Fizz 5로 나누어 떨어지면 Buzz 둘 다로 나누어 떨어지면 FizzBuzz를 아니면 No FizzBuzz를 출력

. . . . ?

한동안 팀원분과 머리를 굴렸고 그럭저럭 잘 풀려나갔다.
한 11번 쯤 풀었을 땐가 문자열 강의를 들을 시간이 왔고, 다 듣고와서 다시 문제를 풀었다.
꽤나 실력이 늘은 것일까? 하루만에 조건문 문제를 클리어했다.
오늘은 순조롭게 잘 넘어간듯 싶었고 (물론 시간표 상 문자열을 풀어야 했지만 풀지 않았다.)

4시에 socrative 로 하는 Checkpoint 일종의 쪽지 시험이 있었는데, 꽤나 자신만만했지만, 7개중 4개를 틀려 버렸다. 바로 복습 들어갔다.

5시가 되어 방금 풀어본 Checkpoint Solution 을 진행했다. 학창시절 버릇이 나왔던지 Solution엔 집중 안하고 아까 풀어본 조건문을 다시 풀어봤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겠다고 하셨고 그 대상은 카메라를 켜지않은 사람이었다. 그렇다 나였다. 잽싸게 카메라를 켰지만 이미 지목당한 상태였다. (2년 전엔 말파이트 궁 점멸로 반응했었는데 지금은 줌 비디오 켜는 반응속도도 한참이다.)
살짝 긴장했지만 아주 친절하게 물어 봐주셔서 꽤나 대답을 잘한것 같다(?)

아무튼 순조롭게 2일차를 마쳤다. 가장 걱정되는건 "내가 잘 따라가고 있는 것일까??" 였다. 1월에 있을 Hiring Assessments를 통과하는게 지금 나의 목표다. 그때 까지 열심히 하면 되겠지?

배운것을 써보자

function waist(anything){
    if(anything = '잘못된 자세');{
    return '허리';
    }
}

function broken(anything){
    if(anything = '잘못된 자세'){
    return waist(anything) + '나가요'
    }
}

허리를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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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states Full IM26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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