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제가 하고 있는 연구와 약간 관련이 있는 것 같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이 논문은 자동차가 localization을 할 때 pole 모양의 feature를 활용하겠다는 논문입니다.
도시 환경에서 pole 모양의 feature는 큰 단서가 되기 때문에 이것을 탐지한다면 landmark를 정의하기에
굉장히 유용하다는 것을 활용합니다.
lidar를 이용하여 localization을 할 경우 scan을 두가지 방법으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1번의 경우의 문제점을 3가지 소개합니다.
이 3가지 이유로 이 논문은 feature 특히 pole-like feature를 활용하려고 합니다.
Pole-like feature는 global position에 만들어집니다.
만들어지는 과정에도 feature extraction과 estimation of feature' position 2가지가 있습니다.
이 논문은 도시 환경을 타겟팅하기 때문에 가로등, 가로수, 신호등 같은 기둥 형태의 feature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형태의 feature는 어떻게 나타내나! 이것이 제일 궁금하겠죠
먼저 입력 데이터들의 전처리를 거칩니다. 10m이상에 위치한 point cloud와 도로 point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point cloud들을 격자 grid 형태로 전환을 합니다. 그 후 격자에 들어있는 point cloud 개수를 세고 이것을 저장합니다.
2가지 탐지기를 활용하여 pole-like feature를 탐지하게 됩니다.
local 탐지기: 각 3D 격자의 밀도를 계산하고, 해당 밀도가 인접한 격자의 밀도보다 특정 임계값보다 큰 경우, 이 격자를 후보 pole feature가 들어있을 수도 있는 후보 격자로 간주합니다.
(위 아래 격자이외에는 후보 격자가 없어야합니다. 길쭉한 모양을 탐지하기 위해)
global 탐지기: 이제 위 아래 격자의 연결이 feature로 보기에 충분하다면 이것을 pole feature로 확정합니다.
먼저 가장 흥미로웠던건 pole 모양의 feature를 매칭하면 더 쉽게 localization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변에 그런 물체가 많다보니 저것을 활용하면 더 잘 될 것 같다는 발상으로 진행하였는데 LOAM, LIO-SAM처럼 아주 국소적인 geometric 특징을 보는 것이 아니라 크게 본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것을 정확하게 발견하기만 한다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기울어진 경사에선 안되는 점이 한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