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멘토링을 받고, 공부를 하며 학업을 병행하며 취업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곧 맞이할 2023년에 새로운 마음가짐과 목표를 정리하고자 한다.
내가 많이 나약해졌다.
회사를 다니면서 나태해진 나에게 채찍질을 하기 위하여 나를 좀 더 혹사시켰다.
현재 학과 동아리 회장직을 맡으면서 외부와 컨택하며 동아리원들의 학습을 장려하기 위하여 시간을 쏟아 부은것도 있고, 퇴근 후에는 프리랜서 일을하며 바쁘게 살아왔다.
조금 후회된다. 하지만 뿌듯했다.
내가 한 행동들이 동아리원들 에게는 질 좋은 학습기회를 제공해 주었고, 자금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있는 욕구를 채우지 못했다.
바로 학습욕이다.
이 글을 쓰면서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하여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지키지 못했다. 너무 나 자신을 혹사시켰다.
책을 읽기에는 버릇이 안들어있고, 시간 분배를 잘못했다.
의욕만 너무 앞서 끝까지 완주하지 못한게 분하다.
나약한 나의 모습을 보고 좌절감이 많이 들었다. 다시 일어서기 힘들었다. 아니, 일어서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다시 도전을 하려고 한다.
이번년도는 내가 나에게 너무 많은 채찍질을 했고, 시간 분배를 잘못했다.
이 실패를 발판삼아 더 높게 도약하며 새로운 목표를 실현하려고 한다.
여기서 갑자기 의아한 점이 한 가지 있다.
신앙심 기르기 이다.
원래 어려서부터 교회를 자주 다니며 나의 버팀목으로써 하나님을 믿었다. 기독교 신자였다. 하지만, 중간에 모종의 사건으로 인하여 교회를, 하나님을 등지고 세상을 살았다.
하지만, 최근 한 사건으로 인하여 교회를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
이렇게 교회를 다시 다니기 시작하며 하나님은 돌아온 어린 양인 나를 보살펴 주시는게 느껴졌고 실 생활에서 다양한 기적을 많이 보여주셨으며, 내가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주셨다.
이런 하나님앞에 다시 서서 마음 한쪽 구석에 있던 신앙심이라는 작은 불씨에 장작을 넣어 다시 키우려고 한다.
2023년까지 11월, 12월 총 2개월 남았다. 이 시간은 정말 짧을것이다.
이 기간동안 위 3가지의 습관을 정착시켜 2023년도에는 새로운 내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