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project - Dev3

Jaemin Jung·2021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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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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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3일째

추가 스택 무산

오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긴급 회의가 진행되었다.
아무래도 스택을 추가로 가져가는데에 부담을 느끼는 팀원이 몇명 있었다.
아무래도 프로젝트의 규모도 커졌고, 리덕스를 복습하는 시간도 있어 부담감이 컸나보다.
여러가지로 의견을 나눠본 우리 팀은 결국 추가 스택인 typescript 대신 기존 스택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부담감으로 인해 개인의 역량에 영향을 끼칠바에는 알고있는 스택으로 잘해보자는 결론이다.
솔직히 많이 아쉽긴 했지만, 나도 이 부분은 동의했다.
개개인의 역량은 분명 다르기에 팀 프로젝트 전체에 영향을 끼칠바엔 그게 낫다 생각이 들었다.
그 대신 정말 열심히 해서 퀄리티있게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자 다짐했다.

와이어프레임

오늘은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했다.
이전과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작성하였으며,
추가된 사항은 각각 컴포넌트도 명시 해놓기로 하였다.
아직 코드를 짜지 않은 상태에서 컴포넌트까지 분리하려 하니 꽤 시간이 걸렸다.

의견 조율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하는중 기획했던 기능과 페이지들에 대해서 줄이자는 의견이 나왔다.
솔직히 우리 프로젝트의 서비스는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아마 이 부분에서 압박감을 느껴서 그런듯하다.
하지만 그 핵심 기능은 내가 맡았고 다른 부분에서는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 생각했다.
이 부분까지 줄여야 하는 사유가 마땅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의견 충돌 과정에서 나는 2주 프로젝트의 규모와 구현했던 시간을 비교하여 설명하였다.
실제로 컴포넌트와 페이지의 개수는 크게 차이나질 않았고,차이점이 있다면 기능과 디테일이었다.

2주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코드 작성한 기간은 대략 7~8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의 기간은 충분히 길다고 생각하기에, 디테일한 기능 부분에서
충분히 도전 해볼 가치가 있다고 내 의사를 전달했고,
다행히 내 의견대로 기존 기획을 유지하게 되었다.


final 프로젝트 3일차에 접어들면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걸 느꼈다.
2주 프로젝트에서 5일 이상을 밤새우며 작업한 후유증이랄까
계속 피곤함이 가시질 않아서 근 3일간 SR에 집중을 잘 못했다.
나 말고도 다른 팀원들도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

추가로 어제 블로깅 하며 걱정했던 의견충돌이 바로 발생했다.
상대방을 설득할때에는 타당한 근거를 뒷받침하는게 중요하다는걸 느꼈다.
단순히 내가 말로써만 전달했으면 의견 조율에 시간이 더 지체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이 페이지와 기능은 왜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하며 기획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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