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D- 4주차

kyoungyeon·2023년 9월 3일

분명 고기만 사달라고 했는데 회식이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EveryBody Seminar

  • 이번 주 포티넷 코리아 가기 전 솔루션에 대한 이해 겸 훈련으로 세미나를 또! 하게 되었다

세미나는 차후 경력이 쌓이면 하게 될 업무라고 예상이 되니, 불만은 딱히 없는데..

  • 다만 아직은 내가 잘 이해가 안 되는걸.. 다른 이들 앞에서 잘 설명해야 한다는 게 좀 웃기기도 하고 좀 위선 같기도 하고

  • 게다가다른 부서 앞에서 실습도 하고 데모 영상도 직접 보이란다

    • 윙? 우리끼리 세미나라면서요?????? ?
      저 솔루션 본지 겨우 4주 차인 데요...
  • 슬프게도 리허설은 없었다. 사수님이 옆에서 2번 정도 첨삭? 겸 보시면서 조언을 주셨는데 이번 세미나에선 반영할 것만 반영했다

    • 일단 이틀 전,하루 전날 받은 조언이기도 하고, 당일에도 보라고 전달받은 자료가 있었는데,
    • 보내주신 업체 높으신 분 영상을 보면서, 나 혼자서 하는 PT에 수치화된 자료를 (아무리 봐도 회사 내 외부 전문 리서치를 통한 통계 자료 같은데….) 무슨 수로 어떻게 넣으라는 거지..? ????
      당황했다
  • 어느샌가 주제는 솔루션 도입 필요성이 되었다..
    포티넷 기능을 아직 다 써보진 못했는데 .. 이걸 어떻게 잘 설명해야하나요 ..

    사기꾼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분명 초반엔 누구나 잘 이해할 GUI 설명 이 주제였던 것 같은데?

  • 초반엔 당연히 유저 가이드라고 생각해 스크린 샷 + 슬라이드 대본 만들었더니 갑자기 실습으로 대체하라는 조언을 들음.
    (아니 60장 PT에 .. 그럼 15분 대사 다 언제 외우죠...? )

  • 게다가 무려 개발팀 앞에서 실수 없이 할 자신이 없어서 플레이 북 데모 영상 강의 올려놨더니 나보고 시나리오 구현도 실습으로 보여주란다..
    아니 연습용 세미나라면서요

  • 결국 아침부터 퇴근 때까지 쉬는 시간도 없이 피피티 깎다가.. 인터넷 강의 보다가.. 그 외에 피드백 반영해 자료 찾고, 피피티 계속 수정하다

  • 삼 일간 진짜 회사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계속 피피티랑 soar 플레이북 번복..

  • 집에서 크로스핏 다녀와서 졸면서 새벽까지 계속 SOAR와 SIEM 간의 구조와 플레이북을 구현하면서 이해하려 노력했다.

D-day

하아, 드디어 발표 당일날.. 엔지니어 팀장님께서 당연히 미팅 참석하시겠다면서 개발팀장님을 모신다고 했다

분명히.. 새로올 경력자분, 우리 팀원들에게 새 솔루션 소개를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왜 이런 누추한곳에 개발 팀장님이 ?

왜죠

진짜 왜죠


MEET1

  • 개발팀장님과의 대우

이땐 정말 부끄럽고 떨리기 시작했다..
플레이북은 오지게 외우고 갔다..!

  • SOAR 기능 특징 및 도입부에선 사수님의 열혈 서폿!

  • 너무 감사했다

  • 일단 사수님의 모든 정보를 내가 이해하진 못했기에 .. 그리고 내가 아는 게 없다 보니 연습하고, 대본을 다듬어도 어렵게 느껴지고,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 사수님 지원이 없었으면 전달력이 좀 떨어졌을 듯하다.

    이젠 플레이북뿐이야!

  • IOC block & filter 시나리오를 하며 플레이북의 데모에 들어갔을 때, 조금 꼬인 게 있었는데 오류에 대한 자체 수정을 통해 정상 작동되다 보니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었다 ..😂


MEET 2

  • 이미 앞서 두들겨 맞은 느낌이라..

  • 실은 새로운 경력자분이 오셨을때는 긴장을 내려놓고 있었다.

  • 이분의 경우, I회사에서 2년의 경력이 있는 엄청난 엔지니어셔서 GUI에 대한 부분은 가볍게 하고 넘어가게 되어서 좋았다..!

그러나

  • 플레이북 과 SIEM을 번갈아 보게 되면서 즉흥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스피치에서 버벅대는 건 더 많았다..
    (실은 오시는 엔지니어님께서 자체 SIEM 솔루션을 쓰다 오셔서, 포티넷과 비교하게 되었다?!)


  • 끝난 후 느낀 감정은..

    보안은 모든 걸 다 알아야 하는 거구나.

    SOAR만 준비한 나는 그저 하찮은 존재였음을….

도대체 방향을 알 수 없는 혼란의 세미나!

회식?

  • 끝나고 팀장님이 저녁 사주신다는 말에 갑자기 양꼬치가 생각이 났다

  • 점심때 닭가슴살을 못먹어서 단백질 보충이 필요했고, 배도 갑자기 고팠고, 근데 졸리기도 하고..

    분명히 얼른 먹고 자러 가야지 했는데

했는데

  • 술 마시고.. 회식이 되어버렸다
  • 좋은 팀장님과 사수님과 이쁜 팀원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전날 4시간 자고 온 나는 그 여파로 주말 내내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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