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프로젝트 - Netflex (The Review)

xlsoh·2020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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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ex 라는 2주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첫 프로젝트 결과물을 가지게 되었다.
2주라는 프로젝트 기간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기획

“ 영화, 리뷰만 모아서 보자. ‘ Flex ’ 하게 ”
최근 인기있는 영화의 리뷰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였다.

역할

우리 팀은 프론트엔드 2명, 백엔드 2명으로 나누었고
나는 그 중 프론트엔드로 회원정보, 리뷰 관련 기능을 담당하였다.

Flow

DB 스키마

사용한 기술 스택

배우고, 생각한 것들

SR의 중요성

처음 해본 SR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 최대한 자세하고, 정확하게 기반을 잡아야 한다는 요점을 놓쳤고, api 문서와 아키텍쳐 설계 등이 꼼꼼히 되지 않았다. 때문에 코딩작업을 할 때에 SR에서 정하지 않은 부분을 정해가면서 동시에 진행해야했다.
이번 기회에, SR에서 어떤 것들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SR은 정확하고, 자세하게!

기록의 중요성

프로젝트를 진행 하는 과정에서 notion, gitbook, figma, dbdiagram.io 등으로 문서화 작업이 필요했다.
이는 프로젝트에서 각자 분업하여 작업할 때에 아주 요긴하고 중요하게 사용되었다.
팀원 모두가 같은 방향성으로 작업할 수 있었고, 수정이 필요할 때 다 함께 정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 많은 요청사항과 수정사항이 생겨났는데 그 때 마다 작은 것일 지라도 무조건 기록하는것, 지우지 않는 것이 언젠가의 돌발상황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react state관리의 중요성

이번 프론트앤드를 주로 작업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가장 많이 깨닫게 된 부분이 state이다.
기능이 점점 추가되면서, 뭔가 잘 안된다 싶을때에 문제는 거의 대부분 state의 문제였다.
state의 관리를 정확하고, 꼼꼼하게 생각해 보아야겠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파일의 분리, 코드의 분리로 깔끔한 코드에 대해 노력하게 되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리덕스, mobX같은 state관리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깃 공부의 필요성

프로젝트 거의 끝자락에서 다들 급한 마음에, 코드를 확인하지 않고 merge를 했다가 잘못된 코드가 팀원 내에 번지게 되어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일이 있었다.
이 때 복구를 위해서 git 관련 노력을 엄청 했는데, 새롭게 사용 해본 git 기능과 흐름이 많았다.
결국 복구를 했다기 보다, 수 작업으로 잘 작동되는 코드를 붙여넣기 하여 정상작동 될 수 있었다.
이 기회로, 깃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이전의 작업공간이였던 브랜치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지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겠다고 생각했다.

배포에 대한 다짐

이번 프로젝트에서 배포는 실패했다. 내 로컬에서 서버를 돌릴 때와, 다른 곳에서 서버를 돌리는 것은 아주 다른, 더 정확한 세팅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다음 프로젝트의 세부 목표중 아주 큰 하나는 배포가 될 것 같다.

프로젝트를 마치며

2주 프로젝트를 하면서, 24시간 여기에 몰입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후반부에 텐션이 점점 낮아지는것을 조금 느끼긴 했지만, 나름 조절에 성공한 것 같다.
좋은 팀원 분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했고, 결과물을 보고 부족했더라도 뿌듯했던 감정이 떠오른다.
첫 프로젝트여서 부족했던 것들이 많았고, 그렇기에 새롭게 배운 것들도 많았다.
실습하면서 잊어버렸던 개념들을 상기시키게 된 경우가 매우 많았다. 이번에 상기시킨 개념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다음 프로젝트에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더불어서 이번에는 체력 조절도 중요할 것 같다. 불가능은 없다! 다음 프로젝트도 화이팅!

함께 2주간 고생한 팀원, 동기 분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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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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