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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실시간 강의 마지막 날이자 프로젝트를 하기 전 마지막 날이다.

자바와 파이썬 강의를 완강하고 알고리즘을 2주차까지 듣는게 과제였지만 나는 이미 다 들어서 자바와 친해지기만 하면 됐다. 4일간 있었던 아침 강의의 영상본을 정주행하려고 했지만 중간중간 튜터님의 말씀을 필기하며 들으니 속도가 상당히 느리더라.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주행을 해야할 듯 싶었다.

오후에 서브 모니터로 쓸 모니터가 와서 자리 배치를 한다고 시간을 쓰고 엄마가 새로 사신 폰이 와서 효녀 노릇한다고 근처 서비스센터 갔다 와서 또 시간을 쓰고 둘째날도 허무하게 시간을 날린 게 많아서 조금 슬펐다. 셋째날에 팀원분들께 민폐나 안 끼치면 좋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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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길에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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