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당일, 발표 연습 말고는 크게 한게 없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 발표를 듣고 KPT 회고를 썼는데 아니나 다를까 처음부터 나랑 충돌이 잦았던 분이 그 부분에 대해 썼길래 나 역시 쓰지 말까 하다가 그냥 써버렸다. 나는 그 역할이 그 기능을 들고 있는게 잘못되었다고 말하는데 왜 자꾸 명세 외의 사항을 구현하려고 한다고 하시는 걸까... 내가 설명을 잘못한 탓일수도 있다.

물론 명세외적인 걸 구현 하자고 안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건 전부 작성된 후 적용할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그냥 내 공부용으로 하자는거였는데 그냥 딱 잘라서 너 혼자 하라고 하시니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그거 다 하고 나니까 뭐도 하기 싫어서 시간을 거의 흘려보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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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길에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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