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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축구를 안 봤어야 했다. 전 날도 밤 새다 시피 했는데 1시간 30분인가? 자고 새벽 4시 축구를 보니 정작 출석할 시간에 기절해버렸다.

아빠가 곧 12시라고 하셔서 급히 출석하고 다시 기절... 하도 정신을 못차려서 아빠가 일으켜서 아침약까지 먹였는데도 그냥 가버렸다. 이젠 아침약이 거의 효과를 못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담주 월요일에 병원 가니까! 조절할 수 있을거다.

침대에서 도저히 못 일어나겠어서 갤럭시 탭에 자바 교재 전자책으로 산거 그냥 냅다 보기만 했다. 작년에 알바하면서 내가 제일 잘 한 짓, 갤럭시 탭 산거... 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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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길에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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