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차 첫째날

오늘부터 본격 스프링 수업을 듣는 날이다. 하루에 한 번 프로그래머스 문제 풀이도 숙제로 내주셨는데 와... 한 2주? 안 했다고 파이썬 문법을 다 까먹어서 순간 멍을 때리고 말았다. 맙소사...

다시 공부해야겠다.

공부할게 하나 둘 씩 늘어나고 있다... 이게 건강 챙기지 않고 무작정 학교를 다녔던 업보인가 싶기도 하고....

영어, 알고리즘, 일단 학위따려면 자격증 3개가 필요해서 네트워크 관리사 다시 따고 정보처리산업기사 따고 제일 문제인 보안산업기사는... 생각해보자. 다른 걸로 학점 채울 수 있나...

집에 묵혀놨던 전공책도 꺼낼 때가 된 거 같다. 아... 생각만으로 끔찍한 건 너무 산더미처럼 쌓여서겠지... 일단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거 먼저 해결하자.

개인적으로 공부는 청소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거 먼저 치우다보면 방이 깨끗해지는 것처럼 공부양도 많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이번에 지급받은 스프링 입문 강의를 하신 튜터님은 뭐라해야하지... 강의를 처음해보시는 느낌? 그냥 책을 읽는 느낌?이 나서 스프링 교재를 하나 사서 강의는 참고용으로 파고 들어야할 거 같긴 한데 일단 우리 팀에는 비상이 떨어진 것 같다.

강의가... 입문자의 멘탈을 터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팀원들의 완주를 위해... 강의 내용을 전부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크흡

뭔가 확확 진행중이신데 이거 그나마 학교 다니면서 공부했던 나나 알아듣지 완전 비전공자셨던 분들은 이게 무슨 소리지...? 하실텐데 이렇게 확 진행을 해버릴줄이야... 갑자기 학원 강의 방식이 확 바뀐 것 같은 느낌이 정말 너무 매우 당혹스럽다;;

스프링 입문에 알아야하는게;; 일단 잠만...

웹 동작 방식, 서버 이해, 데이터베이스와 JPA 정도면 되는걸까... 강의를 몇 번 돌려봐야할 듯 싶다...

TIL을 작성하면서 공부 중인데 저녁까지... 전부 정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는 2강까지 밖에 못했다고... 그런데 할 필요 없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