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웹・모바일 7기 멤버십_week1 회고

yongseok·2022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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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과정 멤버십 week1을 돌아보는 개인적인 회고 입니다.

업무상 대화에서 의도와 목적이 모호한 사람과 함께 일을 하고 싶은가? 코드도 이와 같다.

첫 주차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 어설프게 시간을 보낸 부분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챌린지 1주처럼 금방 Day5가 되어서 시간이 참 빠르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동료들과 생각을 나누고, 일주일의 호흡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챌린지와는 또 다른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과거의 회고들에서 2주의 미션 기간을 가졌지만, 7기의 경우 첫 주는 1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첫 워밍업, 시스템에 대한 적응 기간으로 딱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챌린지의 경험상 무리하면 계속 달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첫 퍼블리싱 부분은 과거에 익혔던 부분이 있어 나름대로 자신 있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서버사이드의 개념들, 새로운 툴을 사용하면서 작은 좌절을 많은 맛본 뒤 학습 타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멤버십은 추가로 학습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연하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 때문에 회고에서 잡다한 것은 제외하고, 그래도 나중에 도움이 될 것들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회고

Keep

  • 개인적인 학습정리와 일일 회고를 조금 더 신경 쓰고 기록하기는 유지하는 게 좋겠습니다. → 정리하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않는다
  • 프로젝트 요구사항, 설계, 실행계획, 진행 상황을 readme.md또는 별도 문서로 남겨 기록하는 것도 계속하겠습니다.

Problem

  • 과거의 경험은 아주 작은 것 → JavaScript 기능 구현이 경험상 큰 어려움이 없겠다고 생각하고 가장 마지막에 작업을 진행했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바닐라 CSS의 경우도 사용이 어색했고, 과거에 제 코드는 jQuery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크로스 브라우징 이슈 해결 → 익스플로러가 떠나가고 할 일이 줄었다고 생각만 하고, 해결을 시도하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다만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시간 대비 학습효과가 큰 것을 남기는 연습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Try

  • 설계를 바탕으로 계획과 세부 과업을 도출하는 연습을 계속 시도하겠습니다.
  • 코드에 있어서 스마트한 방법을 찾아보고 적용해 내 것으로 만들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코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힌트(CSS 스마트한 적용, 컴포넌트의 분리 등)

감상

  • 부족한 시간 속에서 나의 수준을 진단하고, 문제점(나쁜 습관)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현직자의 목소리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다니,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경험과 배움

태도(고민)

  • 기술(프레임워크)에 대해 생각하기 → 나에게 의미가 있는가?
    • 등장 이유는?, 무엇을 해결하는가?, 없다면 해결이 불가능한가?
  • 어떻게 하면 더 학습할 수 있을까? → 더 성장할 곳은 있다.
    • 익숙함에 매몰되지 말자
  • 원하는 결과를 꾸준하게 만드는 방법 → 시스템을 만든다(알람, 체크리스트)
  • 코드에 충분히 의도가 담겨 있는가?
    • 아무 생각없이 노동하는 것은 아닌가?
    • ‘그냥 이렇게 하지’, ’원래 이렇지 않아?’라는 생각이 든다면 ‘왜'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보기
    • 과업이 주어진다면 생각하고, 애매하면 의견을 구해보자 ← 그래도 지금은 일단 구현하고 싶다… 삽질하는 과정을 통해 충분히 반성하고,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스킬

  • 질문하는 방법 XY 문제(XY problem)을 피하기
    • 답변에 있어서도 가정이나 근거를 생략하면 서로 오해할 수 있다.
  • heroku에서 node.js 서버를 띄운 것
  • express를 사용한 페이지 생성
  • ejs<% %> 템플릿의 활용 → 사실 묘한 익숙함 때문에 선택(PHP<? ?>…)

지식

  • 프론트엔드, 백엔드에 대한 나름의 설명
  • 렌더링 방식에 대한 차이 이해
  • MVC 모델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 → 오늘날 웹 개발에도 유효한가?

칭찬하기

  • 1주차 그룹 스프린트를 잘 이끌어준 동료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멤버십 첫 주를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다음으로는 자신의 계획을 실천하고, 일정을 준수하기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들에 자극받고 더욱 열심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칭찬합니다.
  • 좋은 질문을 남겨주시는 좋은 동료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질문을 보면서 생각의 정리, 학습의 정리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무리

코드를 바라보는 자세로 ‘어떤 의도로 코드를 작성하였는가?’, ‘의도가 충분히 반영되었는가?' 2가지를 체크포인트로 Week 1에서 가장 크게 얻은 것 같습니다. (익숙함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부스트캠프 멤버십을 통해서 다양한 코드와 방식, 동작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개인의 관점을 보여주는 놀라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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