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과정 챌린지 4주차를 돌아보는 개인적인 회고 입니다.
완벽한 완성이란 없다. 끝 없는 버전 업이 기다릴 뿐...
목표 덕분에 어제보다 발전한 ‘나’ 이전 주보다 발전한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정말 처음 보는 주제를 만나면서 ‘시작부터 이렇게 모르는데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으로 시작하여, 꾸역꾸역 내용을 찾아보고 학습하면서 느낀 점은 ‘왜 사용하는가?’에 대한 답을 하는 것이 기술 학습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어떤 배경에서 어떤 이점을 가지고 등장한 개념(혹은 기술)인지를 알고 학습하는 것이 학습의 배경지식이 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개념을 알고 있다고 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게 되는 것은 아니었다. 아는 지식을 바탕으로 기능을 구현하고 리팩토링에 힘써보자는 호기로운 계획은 대대적인 재설계를 불러와서 지나고 보니 ‘조금 더 치밀하게 했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험치를 충분히 쌓으면 좋아지지 않을까?)
시간이 부족을 경험하고 인간의 집중력은 유한한데 한정된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에 대한 나름의 고민을 해봤다. 역시나 답은 집중할 수 있는 초반 중요한 것에 힘을 쏟고, 단순한 반복 작업(기계적 작업)은 집중력이 떨어진 힘든 시간에 검증을 통해서 오류를 잡아가며 하는 것이 시간이 한정된 상황에서는 최선이 아닌가 싶다.
목요일을 보내면서 끝나는 시점이라 그런지 아쉬움이 크게 남았던 것 같다. 한편으론 '이걸 이렇게 백지에서 시작해서 이렇게 했다고? 오! 성장했구나'하며, 내가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 알려준 마일스톤 같은 마지막 미션이 고마웠다. (고맙다 mission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