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6
오늘 행복한 이유 : 엄마가 사다준 강냉이 존맛
머리를 띵 맞는 순간이 있었다.
추억 쌓기 위해 가는 여행.
그 여행 가있던 순간만 추억인가?
그럼 다시 돌아온 지금은? 연속된 내 삶은 기억할만한 것이 아니야?
이토록 스스로를 몰아 넣을 필요가 있나
결국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는 삶은 행복하기 어렵다.
음
그렇다고 목표를 세우지 말아야 하나?
절대 아니다
그 목표를 세움과 동시에 그 목표를 순간의 행복시작버튼으로 사용하면 된다.
2달 뒤 시드니 여행을 갈거다
그건 내가 바라는 행복한 목표이고 소망이다.
그 덕분에 그걸 기다리는 2달은 더더 행복할거다.
거기에서는 못 누리는 일상의 행복을 만끽해보는 것
거기서 더 행복해지려고 그 목표를 계기삼아 점차 행복해지는 두 달이 좀 더 기대된다.
오늘 휴일에 심심해하다가 보드를 탔고
타다가 벤치에 앉아있다
시간이 남아서 남의 개 뛰는 모습을 봤다.
이걸 하려고 난 여행을 가려했는데 사실 지금도 충분히 즐기고 있다. 나름 하고있었던 것을
좀 너부터 알아주자
최근 갔던 카페마저 말하고 있네
Everday happy birth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