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6 금요일오늘 하루 제일 행복한 이유 : 카페 진동벨 가방에 실수로 담아온 사건과 그 사건에 배찢어지게 같이 웃어서어제도 새벽까지 오기로 자지 않고괜히 혼자 맥주를 까서 안주로 과자도 꾸역꾸역 먹었다.그래도 콘칩은 죄없이 맛있다.그래서 아침이 너무 피곤
머리를 띵 맞는 순간이 있었다.그 여행 가있는 순간만 추억인가?그럼 다시 돌아온 지금은? 실제 내 삶은 추억이 아니야?이토록 스스로를 몰아 넣을 필요가 있나결국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는 삶은 행복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목표를 세우지 말아야 하나?절대 아니다그 목
2023.06.09금요일생각보다 훨씬 좋아진 하루다목요일부터 걱정은 우울한 오늘의 시작이 되었다.점심에 애써 나아지려해봤지만애꿎은 엄마 이모한테 짜증을 조금 내고(그래도 같이 니가서 점심 먹기는 잘했다)컴퓨터 앞에서 버티고 있더래도 해결되는 것은 없었을테니깐그걸 내가
2023-06-13화요일어제는 내 생애 가장 끔찓했던 월요일 일 수도 있다.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순간의모음이었던 회의시간과그 이후 마음만 급박했던 오후,정리를 하기위해 과자 한 봉을 다 털고힘들게 끌고 나가괴로워하며 배를 채우고별안간 연안부두를 드라이브 한 뒤집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