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라도 써야지 내가 지킬 거 같다.
미국가서 노는 것도 좋지만, 공부 할 때는 공부 할꺼다.
나는 진짜 실리콘밸리 개발자로 다시 미국 오고 싶으니까.
- 코테 1일 1솔 도전
- 지금 나는 매일 코테 문풀을 하고 있다. 언어는 자바로 하고 있고, 이유는 내 스택이기도 하고 백엔드는 주로 자바로 코테를 치는게 유리하다고 한다.
- 내가 프론트가 될 가능성.. 또한 있지만 지금은 자바로 푸는게 훨씬 뭔가 음 재밌는 듯. 물론 파이썬이 빠르게 짤 수는 있음.
- 처음에는 진짜 못했는데 (불과 저번주까지만 해도 코테 때문에 자퇴를 다짐했음) 지금은 DP : 골4 문제 1트로 풀 수 있는 정도이다. (물론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고 머리도 많이 뽑아야 됨..ㅋ)
- 지금 내가 이 감을 잃지 않도록 평소에 1일 1솔 목표로 열심히 코테 준비를 해야 겠다.
- CS 공부
- 지난 면접때 '세마포어'에 대해 설명하지 못한게 많이 부끄럽다. CS를 전공하는 사람이 CS를 모르는게 말이 되나?
- 운영체제를 A+ 맞아서 자만했다. 부끄러움을 평생 기억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 운영체제, 시스템 프로그래밍 위주로 공부할 예정이다.
- 자료구조 & 알고리즘 공부
- 이거는 솔직히 코테를 풀기 위한, 그리고 내가 왜 그렇게 풀었는지 설명하기 위한 공부이다.
- 기본적으로 나는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이 완전히 내가 이해한, 내 것의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온전히 나의 것은 내가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 지금 벨로그를 100개 이상 썼지만, 대부분은 트러블 슈팅 관련이며 내가 설명한 지식은 솔직히 별로 없는 거 같다. 내가 완전히 이해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 그러므로 자료구조, 알고리즘 위주로 다시 공부를 할 것이다.
- 그리고 나는 자바로 문제를 푸는데, 자바의 특성을 잘 모르는 거 같다. HashMap을 설명하시오 -> 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는 있지만, 코테에서 제대로 활용은 못할 거 같다. 때문에 다시 복기하면서 자바로 구현해볼 것이다. (코테 풀기)
- 그리고 나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C로 배웠다. 그래서 겸사겸사 C로 한번 더 코드를 짜볼 것이다. 상당히 재밌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ㅋㅋㅋ 이러니까 진짜 너드 같긴 한데..ㅋ
- 포트폴리오 정리
- 어쩌면 가장 시간이 오래걸릴 부분이다. 나는 워낙 개발한게 중구난방으로 많고, 그 누구보다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 경험이 비단 개발만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다.)
- 인생을 통틀어서 나는 정말 색다르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면서 정말 많이 성장했다. 그러한 이야기를 정리하고 싶다. 물론 내 커리어도.
- 어제 지금까지의 수상내역을 정리했는데 진짜 왜 그때마다 안 정리했는지, 증명서들을 안모았는지 ㅠㅠ 약간의 후회가 되었지만, 다시 정리하면서 스스로 어디가 부족하고 어디가 성장했는지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이거를 문서화를 해야 하는데 진짜 생각만해도..ㅎ 하하하..
- 우선 가장 먼저 할 포트폴리오 정리는 가장 최근에 했던 시범적용 프로젝트이다. 엊그제 최종 발표회를 마쳤고, 아마 다음주 중에 실증 완료 서류가 승인이 날 예정이니까.. 대충 여유가 있다.
- 그런데 지금 벨로그도 너무 더럽고..(생성한 시리즈만 해도 10개 이상이다) 맘에 안드는게 많아서 티스토리나 개인 블로그 깃헙으로 파던가 해서 정리 할 것이다.
- 한가지 고민인것은... 내가 일한 곳에서의 경험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코드를 공개하면 안되는디.. (이미 퇴사함)
- 기술 문서화하기
- 프로젝트 하면서 진짜 기술적으로 다양한 거를 써보고, 트러블 슈팅도 많이 했다.
- 특히 배포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정리해서 올릴꺼다.
- 저번에 HTTP로 개발했는데 프론트에서 HTTPS로 해달라고 해서 그거 이해하고 다시 적용해서 도메인 연결해서 HTTPS로 했는데 그거 정말 재밌었음. 물론 실증 직전에 이슈가 터져서 스트레스는 조금 받았지만 그거 해결하면서 나는 못말리는 개발자 체질이라는게 느껴졌음. ㅋㅋ
- 나는 개발을 하면서 내가 이슈를 해결하고 해결과정을 벨로그에 남기는데, 가끔 따봉이 눌리거나 추가적으로 댓글이 달리면 기분이 좋다 ㅋㅋ 뿌듯하달까.ㅋ
암튼 할게 많다. 암튼 저거는 개발자 '제디'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해야하는 단기 목표이다.
아마 8월까지는 죽어라 할 듯? 그래야지 9월에 인턴을 하던가 학교 다니면서 공채준비 할 수 있다.
반드시 이룬다. 반드시 한다. 진짜 한다. 매일 했던 것처럼 루틴대로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