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년 5월 즈음, 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어떤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회사는 개발팀이 없었고, Excel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있는 듯 보였다. 선배와 나, 그리고 학교 선배 두 명을 더 포함해서 총 4명이서 해당 회사에 개발팀으로 입사를 했다. 우선, 우리 중에 웹 개발 실력이 뛰어났던, 아니 그냥 거의 다 밑바닥이었다. 심지어 나는 Html,...
회사에서 첫 프로젝트가 끝난 후, 우리는 프론트를 공부할 사람과 백엔드를 공부할 사람을 나눠 빡세게 달리기로 했다. 첫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요구사항이나 수정사항에 대해 유지보수하면서 웹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부터 각자의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백엔드 팀은 총 3명으로 스프링을 공부하기로 했다. 수많은 백엔드 프레임워크 중에서 우리가 스프링을 선택한 이...
10월, 11월 쯤 우리에게 한 프로젝트가 주어졌다. 우리가 공부한 스프링을 얼마만큼 써먹을 수 있을 지 시험해보기 좋은 타이밍이었다. 이 프로젝트에서 느낀 것이 참 많다. 설계에 대한 고민, 첫 갈등 우선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앞서, 백과 프론트 업무를 명확하게 나누었으면 좋았겠지만 우리는 4명 모두 백과 프론트를 함께 담당하기로 하였다. 효율적...
앞서 작성한 글에서, 스프링 첫 번째 프로젝트는 완성 전에 프로젝트가 무산되었다. 서버 구축은 다 해두었고, 프론트엔드 작업도 내 파트는 마무리 해두었으나 아직 전체적으로 완성되고 테스트 해보기 전에 프로젝트가 무산되어 배포해보지 못한 채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스프링 두 번째 프로젝트를 맞이하게 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앞서 작성한 글 중, 내...
알고리즘 공부나 이전에 회사에서 해둔 프로젝트를 github에 올려두지 않았는데 올리는 김에 명령어를 간략하게 메모해두려 한다. 우선 github을 사용하기 위해선 token이 필요하다. > 토큰은 settings 항목에서 developer settings 항목에 있는 personal access token 란에서 생성 가능하다. 토큰 값은 다시 볼 수...
오늘은 몇 시간 전 다녀온 면접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한다. 생애 3번째로 보는 면접이었는데 굉장히 굉장히 좋은 기억이고, 기록해두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적어보려 한다. 그 간의 면접 이번에 본 면접을 제외하고 면접을 총 2번 봤다. 첫 번째 면접은 약 1년 반 전에, 2021년 3월 초쯤 여의도에 있는 한 회사였다. 당시 막 2학년을 마친 나는 CS ...
MySQL 덤프 떠서 import 하기 테스트 서버에 연동된 데이터베이스를 덤프 떠서 각자 로컬 디비로 옮긴 다음, 로컬 디비로 연동해서 작업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우리는 Nest.js에 ORM으로 Prisma를 사용한다. prisma를 사용하면 스키마가 변경될 때마다 migration 해주는 작업을 거치는데, 이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더라.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