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의 또 다른 장점?! 기자단 활동과 회고

현미·2023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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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개발 공부를 다시 해봐야겠다고 마음 먹고 부트캠프를 알아봤었다. 공간의 제약을 받고 싶지 않아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는 곳들을 후보로 올려 놓았고, 최종적으로 패스트캠퍼스에 지원하였다.

패캠 부트캠프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이건 나에게만 해당할 수 있는데, 기자단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부트캠프 중간에 기자단 모집을 한다는 매니저님의 공고에,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는 냉큼 지원을 했고 현재 활동 중이다.

부트캠프 6개월은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데 있어 굉장히 짧은 기간이다. 하지만 이건 모든 일이 끝나고 뒤돌아 봤을 때의 이야기이고, 막상 내가 그곳에 몸 담고 있는 시기에는 지지리도 길고 힘든 시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부트캠프와 병행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시간을 너무 뺐지 않는 선에서 말이다. 패스트캠퍼스 기자단은 딱 이 조건에 부합하는 일이었다. 아직 활동이 끝나지 않았지만 지원을 한 건 정말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패스트캠퍼스 기자단은 현재 1기가 활동 중이다. 앞으로 기자단이 계속 이어진다면 어떤 방식으로 운영될지 알 수 없지만, 1기는 온라인으로만 활동하고 있다. 내 성향이 극 'I' 타입이다보니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부트캠프와, 그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기자단이 편하고 좋다. (^^;;)

패캠 기자단으로서 지금까지 작성한 글은 총 4건이다. 그동안의 활동을 회고할 겸 쓴 주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부트캠프 수강생의 하루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초기에 썼던 글이다. 지금 읽어보면 나름 몽글몽글한 느낌이다.

내가 수강 중인 과정은 오후 1시에 시작해서 오후 10시에 끝난다.(모든 부트캠프가 이런 것은 아니다) 이런 특이한(?) 시간대의 부트캠프가 가진 장점을 쓴 글이다.

나도 이런 패턴으로 무언가를 해본 적은 없어서 처음에는 생소했다. 한 달 있으니 몸이 바로 적응을 하였다. 최근에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빡센 코딩을 하는 수강생들의 밤낮 바뀐 모습을 줌(Zoom)을 통해 보는 보는 중이다.

첫 프로젝트 결과 발표

처음 몇 달은 소소한 과제를 하다가 갑자기(?) 협업으로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협업인 만큼 규모가 커졌고 결과 발표회도 가졌다.

같은 API와 Data가 주어졌지만 그걸 표현한 결과물은 제각각이었다. 프론트엔드의 묘미는 역시 보여지는 것이 아닐까? 다들 디자이너도 아닌데 예쁘게 표현하고 올바르게 동작시키기 위해 무진장 애쓴 흔적이 보였다.

패스트캠퍼스 특강 후기

패캠에는 중간 중간 특강이 있다. 주제는 그때마다 달라서, 수강생이 힘들어 하는 기술 분야가 있을 때 기술에 대한 특강이 있을 때도 있고 멘탈 케어(?)적인 특강을 할 때도 있다.

세 번째 기자단 글은 패캠 프론트엔드 부트캠프를 수료한 선배의 온라인 특강 내용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기술 특강은 글 쓸 때 재미가 없기도 하고 웹에 이미 너무 좋은 자료가 많으니까~!

부트캠프가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이었고 이탈하는 수강생, 지쳐가는 수강생이 있을 때쯤 좋은 내용의 특강이었던 것 같다. 패캠 측에서 이런 점을 이미 잘 알고 좋은 분으로 섭외를 해주었다. 다들 관심있게 특강을 듣고 질문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1차 토이프로젝트 결과 발표

4월 이후부터는 프로젝트로 시간이 순삭된 느낌이다. 첫 프로젝트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았는데 1차 토이프로젝트를 했고 결과 발표회도 가졌다.

다들 이미 경험이 있어서 처음보다는 여유롭게 발표회를 준비한 느낌이었고 나 역시 재밌게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수강생들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강생이 있다. 좋아한다는 의미는, 구현을 할 때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독특한 생각을 한다는 뜻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발표할 때 유독 관심있게 봤다. 부트캠프를 하면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여러가지를 많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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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공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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