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2주차: 23-03-13 ~ 23-03-17
계속 해야하는 일들이 밀려 이번 주 회고는 가볍게 정리하고 지나가겠다.
아예 안하기에는 뭔가 아쉬우니...
이번 주 미션은 근본인 로또 미션
이었다.
작년 우테코 프리코스 참여할 때도 해본적이 있어서 당시 코드랑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해보았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블로그 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장이 계속 멈춰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보니 그래도 조금씩 성장은 한 것 같다.
저번 주에 쉰 날이 하루도 없다보니 그 여파가 이번주까지 이어져 주초에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하루는 코어타임 끝나고 푹 쉬었다.
내가 철인이었으면 하는 요즘이다. 24시간이 부족하고 몸도 부족하다...
그렇게 하루종일 정신없이 바빴는데, 자기 전에 생각해보면 뭘 공부한 건지 생각도 안난다.
그래서 저번주 회고에서 말한 TIL을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복습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
역시 "기억보단 기록을..."
블로그에 쓸까 했는데, TIL은 블로그에 각잡고 쓰는 것보다
그때 그때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노션으로 정리하고 있다.
GitHub
, 벨로그
, 노션
등... 기록하는 툴들이 점점 많아져서 정신이 더 없는 것 같기도 하다.
객체지향을 뿌시기 위해 오브젝트 책을 공부하는 스터디를 시작했다.
이번 주 첫 모임을 가졌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토론했다.
같이 저녁 먹고 카페에 가서 책 내용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저녁 먹으면서 얘기할 때보다 다들 눈이 더 ✨반짝반짝✨했다.
좋은 스터디원들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오브젝트 스터디에서 공부한 내용은 Github
에 공유하기로 했는데,
좋은 내용은 블로그에도 공유를 해보겠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스프링 스터디에서 각자 CRUD 기능이 있는 게시판을 만들기로 했다.
나... 할 수 있을까?
스케줄에 점점 압도되기 시작했다.
코드스쿼드 미션, 알고리즘 스터디, 오브젝트 스터디, 스프링 스터디...
사실 2월부터 계속 CS 스터디를 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스터디를 시작할 엄두가 안난다.
한 가지에 집중하자니 어느하나 덜 중요한게 없지만,
스터디를 좀 줄여야 하나 생각이 든다.
주말에 아르바이트까지 하니 몸이 10개라도 모자란다는 말이 지금 내 상황에 딱이다.
백수라는 불안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1월 회고를 하며 2월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백수 어쩌고 불안감 저쩌고고 뭐고
공부할 것은 너무 많고 시간은 너무 부족해서 그만 둬야 하나 싶다,,
일단은 다 해보자...
얼마 안남은 3월 조금만 버텨보고 월간 회고 때 깊이 돌아봐야겠다.
지금은 현생에 치여서 일단 앞만 보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