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았던 2025년 회고

easyhooon·2025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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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

올해도 벌써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

작년에 인생 처음으로 작성했던 회고에 이어서 올해도 회고를 적어보고자 한다.

본론

블로그를 열심히 썼다!

이번년도엔 총 45개의 블로그 글들을 작성하였다.
저번년도보다 9개 더 많이 작성했다.

Android, Kotlin 생태계의 새롭게 등장한 기술에 대한 분석글과 새롭게 경험했던 일들, 트러블 슈팅글 위주로 작성했으며, 겪고 있던 고민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아직 12월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3개만 더 채워서 한달에 4개씩 작성한 셈 쳐야겠다.

대략, 1년 동안 일주일에 1개씩 꾸준히 글을 작성한 셈이다.
(게시글에 언제 썼는지 날짜까지 안나와서 정확하지 않음...)

블로그를 작성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 및 자기 PR의 용도로 링크드인에도 꾸준히 글을 게시하였다.

확실히 링크드인으로 홍보한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의 조회 수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성한 블로그 글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면, 그 수단으로써 링크드인을 추천한다.

어떻게 이렇게 쓸 수 있었나?

블로그 작성 스터디에 연이어 참여해서 가능했던 것 같다.

5월에 IT동아리 활동을 시작하여, 스터디를 개설하고 이후 블로그 작성 스터디로 이어나가 일주일에 한번씩 글을 작성하고 이를 스터디 시간에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분들과도 블로그 작성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고, 최근엔 같이 사이드 프로젝트들 진행했던 모교 후배분들과도 이어나갔다. 블로그 안쓰면 죽음뿐

안쓰면 벌금을 내는 패널티, 스터디 장으로서의 책임감 등의 요소들이 사람을 조금 더 강제적으로 성실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내년에도 이러한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기에, 새롭고 흥미로운 기술들을 계속해서 발굴해봐야겠다.

최근에 살짝 컨텐츠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데, 새로운 컨텐츠들이 많이 많이 나와줬음 좋겠다. 관심 분야도 넓혀봐야겠다.

오픈소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역할프로젝트링크
Maintainerqwerty2hangul
Contributorpokedex-composePR
ContributorcahierPR
Contributorcompose-stability-analyzerPR
ContributorsoilPR
ContributorZodKmpPR
ContributorDroidKaigi/conference-app-2025PR
ContributorCircuitPR
Contributorkmp-multi-module-templatePR
ContributorComposeExtensionsPR

이번년도엔 총 9개의 오픈소스에 기여를 하였고, 하나의 오픈소스를 배포해보았다.

비록 간단한 기여였지만, 관심있는 기술들에 대한 분석 글을 작성하면서, 겸사겸사 해당 기술들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둘 수 있겠다.

AI 덕분에 오픈소스 기여에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진 요즘이다. 기술에 관심만 가진다면 누구나 컨트리뷰터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내년엔 조금 더 활발하게 오픈소스에 기여해볼 예정이며 오픈소스 기여 모임에도 참여해보고 싶다.

언제봐도 벨로그의 표 디자인은 너무 구린거 같다... 따로 커스텀이 가능하면 좋을텐데...

면접도 꾸준히 보러다녔다!

비록 최합까지 이어진 면접은 없었지만, 기존엔 서탈만 했던 여러 회사들에 면접 전형까지 진행해보고 그 과정 속에서 나의 부족한 점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지원한 여러 회사들에 면접을 보고, 회사는 아니지만 처음으로 IT동아리에서 면접관으로 면접에 참여도 해보고 이전엔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해볼 수 있었다.

많이 놀러다녔다!

해외 여행: 총 6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처음으로 동남아랑 유럽에 다녀왔다.

돈은 많이 들었지만, TV나 유튜브로만 보던 랜드마크나 풍경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신기했다.

다녀온 공연 수: 대략 20회

아티스트/이벤트날짜장소비고
KK 단콘2025.02.14무신사 개러지
엘르가든 단콘2025.03.20예사홀취소(돈 없음)
요네즈 켄시 단콘2025.03.22인스파이어 아레나
콜드 플레이 단콘2025.04.16고양 종합 운동장
로쿠데나시 단콘2025.04.18예사홀
아이묭 단콘2025.04.20킨텍스
와누카 단콘2025.04.26스페이스 브릭날짜 착각 이슈 ㅠㅠ
유우리 단콘2025.05.03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취소(돈 없음, 작년에 봤으니...)
즛토마요 아레나 투어2025.05.11후쿠오카 컨벤션 센터첫 일본 원정 콘서트
아도 단콘2025.05.15킨텍스 제2전시장
아타라요 단콘2025.05.25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돈 없어서 환불
아스미 단콘2025.06.07 18:00예스24 원더로크홀
웬즈데이캄파넬라 단콘2025.06.08 18:00무신사 개러지
Ali(알버지) 단콘2025.06.14 19:00예스24 원더로크홀
Alexandros 단콘2025.07.18노들섬 라이브하우스일정 겹침 이슈 ㅜ
FUJI ROCK 20252025.07.28~30니가타현 나에바 스키 리조트첫 일본 원정 락 페스티벌(바운디, 레드윔프스, 아마시타 타츠로, 양문학...etc)
2025 펜타포트 락페2025.08.01송도 달빛 축제공원금요일만 아지캉 보러
호시노겐 단콘2025.09.14올림픽홀
세카이노오와리 단콘2025.09.21고려대 화정체육관
오아시스 단콘2025.10.21고양 종합 운동장티케팅 실패 → 밖텐딩
콘크리트잼2025.10.26KBS아레나세본, 폼파돌즈...etc
WONDERLIVET 20252025.11.14~16킨텍스 제2전시장범프 오브 치킨, 이키모노가카리, 스파이에어 etc
결속밴드2025.12.06킨텍스 제2전시장표는 못 구했구 영화관에서라도 보고싶음...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J-POP 가수들과 예전부터 좋아했던 밴드들이 해외투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등 많은 공연들이 있어 바쁘면서도 너무 행복했던 한 해였다.

많이 다녀온 것 같지만, 시간이 안되거나 예매를 못해서 가지 못한 아쉬운 공연들도 많다...ㅠ 내년엔 티켓팅을 더 잘할 수 있길...

좋아하는 가수가 내한을 오지 않는다면, 내가 직접 그 가수의 나라로 가면 그만이다. 지갑만 무사하다면ㅇㅇ

또한,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 락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공연 관람외에도 여러 경험을 했다.

공연장이 완전 오지에 산골짜기였기에 공연을 관람하다가 너무 더우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쉰다던가, 곤돌라를 타며 자연 경관을 구경하는 등

국내 페스티벌에선 할 수 없는 특이한 경험들을 해볼 수 있었다. 계곡에서 놀다가 핸드폰을 잃어버릴 정도로 정말 재밌게ㅠㅠ

또한, 국내 락페스티벌과는 다르게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일행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공연장 내부 숲속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들도 많이 갖춰져 있어 가능한 것 같다.

출처: https://m.blog.naver.com/gkstmdgml1234/223735739570

어릴때 부모님과 함께 락페스티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아이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 다시 자신의 아이들과 락페스티벌에 추억을 쌓으러 오는 듯 했다... 정말 낭만넘치는 페스티벌인 것 같다. 이게 결혼 장려 정책이지

시간적, 물질적 여유가 된다면 매년 참여하고 싶다.

또한, 위와 같은 로컬 페스티벌에는 도심과는 다르게 자국어(일본어)외에 다른 언어로 된 안내판들이 많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듀오링고를 통해 가타카나와 필수 한자들을 어느정도 학습하고 갔었다.

지금은 스트릭이 초기화가 되는게 아까워 계속 매일 학습하고 있고, 1년 정기 구독권도 결제한 상태이다. 진짜 결제안하면 광고때매 공부를 못할 정도...

앱은 조금 적게 출시했다...!

출시 앱 개수: 3개

IT 동아리에 2번 활동하며 출시한 2개의 앱과 기존에 운영 중이었던 Android 앱을 Kotlin Multiplatform 으로 전환하여 iOS 앱까지 출시해보았다.

개수가 전보다 줄은 이유로는 아무래도 1년 내내 회사를 다닌 첫 해이기 때문일 것이다.

회사에서 여러 앱들을 유지보수하면서, 신규 서비스 출시 준비, 운영 중인 앱의 2차 개발(고도화) 등 회사 일에 조금 더 몰두하였던 한 해였다.

경력이 쌓이면 더 많은 업무와 의사결정 그리고 책임이 생길텐데, 회사 다니면서 여러 활동들을 하시는 여러 주니어, 시니어 개발자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결론

열심히 자기계발하고, 재밌게 놀러다녔고,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도 보고, 꼬박꼬박 회사도 다녔다!

내년에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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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고통의 총합이다. Android Developer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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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6일

정말 다채롭고 멋있습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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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8일

멋져요 !! 저도 동기부여 얻고갑니다 !!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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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멋있네여 아직 일머리가 부족해서 유우리 단콘이랑 원더리벳밖에 못갔는데(물론 돈도 없음...) 저도 언젠가 저렇게 여행이랑 콘서트 다니면서 개발공부 더 열시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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