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후면을 찍었다.
책 이름: 맨먼스 미신: 소프트웨어 공학에 관한 에세이
저자: 프레더릭 브룩스
옮긴이: 강중빈
출판사: 인사이트
각 장의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했다. 그 사이에 필자의 생각을 적어 넣었다. 마지막 일부 장(20주년 기념판)의 내용은 생략했다.
필자는 지금껏 소프트웨어
에 공학
을 붙이는 것을 극도로 혐오했다. 그것은 공학의 ㄱ
자도 모르는 문외한들의 어리숙한 표현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레더릭 브룩스 선생님의 맨먼스 미신을 읽고, 소프트웨어 분야의 광야를 알게 되었다. 소프트웨어라는 불가해한 늑대인간에게 정면으로 맞서, 세상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은탄환
을 쏘려는 그 일체의 시도야 말로 진정한 공학이라 할 수 있겠다.
맨먼스 미신이라는 소프트웨어 공학에 관한 고전을 작성하셨으며, 인류를 대표하여 튜링상을 수상하신, 그리고 22년 11월에 타계하신 프레더릭 브룩스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신은 떠났지만 그 뜻은 이어져 갈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 나아갈 것이며, 그 끝에 은탄환이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곳에서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멋진 한 발을 쏘아 올리겠습니다.
If you have time on the weekend, how about going to a cafe and having a cup of coffee? Jeonju The C Master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