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전에는 이 원숭이 얼굴만 봐도 빡이 쳤는데 다시 보니 귀엽다. 책 맨 뒷장의 Colophon
에 의하면 potto
라고 하는 원숭이라고 한다. 뭐 그렇다고 한다.
이름: Managing Projects with GNU Make 3/e
저자: Robert Mecklenburg
출판사: O'Reilly
https://github.com/Cruzer-S/MPGM
싹 다 정리했다. 진짜 뒈질 뻔했다. 예제가 안 돌아가는 것들도 많아서 직접 손으로 뜯어 고치면서 수정했다. Fedora Linux 37
기준으로 전부 다 돌아간다.
필자가 이전에 make: 유닉스, 리눅스 필수 유틸리티
의 서평을 적었다. 이 책은 2/e 의 번역본이고 필자가 구매해서 읽은 버전은 Robert Mecklenburg
가 작성한 최신? (2004 년) 버전의 책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건 진짜 최고의 make
서적이다. 영어로 쓰여졌다는 점, 그리고 문장이 뒤지게 어렵다는 것만 제외하면 이렇게 make
를 심도있게 뜯어서 분석한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이거 한 권만 다 읽으면 순수 make
만 사용해서 유틸리티 프로그램도 뚝딱 만들 수 있을 정도다.
요약: make
를 제대로 다루고 싶다면 이 책이 바이블이다. 다 읽고 레퍼런스로 The GNU Make Reference Manual Version 4.2
를 보면 된다.
Robert Mecklenburg
그는 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