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밤을 샜고
그 이유는 인프라를 미리 켜두기 위함이었다.
인프라를 원복하면서
지금만 해볼 수 있는 실험을 했는데
테스트용으로만 사용이 권장되는
카프카 최저 단계로 낮춰져있는 상태에서
오토스케일링 그룹만 원복한 다음
카프카 업그레이드(원복)가 완료됐을 때와 비교해서
카프카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수치로 확인하는 것이다.
원복이 완료되었을 때의 로그는
이미 인프라 휴면에 들어서기 전에 기록해두었으므로
지금의 로그만 잘 남겨두면 된다.
인프라 테스트와 로깅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주간엔 여기에 집중하기 힘들 것 같았고
다들 퇴근한 야간에 진행했다.

결론은 위 스크린샷과 같이 나왔고
팀원들에게 보고했다.
저 내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른 글에 적어두었다.
또한 포스터가 배송이 와서 이젤에 부착했고
생각보다 종이도 두껍고 인쇄 품질도 좋아서
마음이 놓였다.
포스터 세션은 203호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
클릭랩 부스에서는 모니터와 컴퓨터를 가져가서
대시보드와 트래픽 생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체험해볼 수 있게 하려고 준비 중이다.
하루 전인 오늘 해두려고 했지만
아직 자리가 정해지지 않아서
오늘은 일찍 퇴근 후
내일 아침에 책상을 세팅해둔 후
203호 앞에 가져다 놓으려고 한다.
문이 열리면 책상만 바꾸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