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의 '개'자도 모르는 내가 학부 3학년을 앞두고 백엔드 공부를 시작한지 어엿 1년이 다 되어간다. 여느 평범한 지방대 전공자인 나로서는 '내가 이 세계에 발을 담가 뭔가를 해낼 수 있을까?'라며 늘 끊임 없이 고민하고 회의적이었다. 작년 이맘때쯤, 1년 뒤인 2
매번 방학때면 시간이 너무 순식간이다.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작성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반성문이라 생각하고 한 번씩 회고를 작성하긴 했었는데, 올해는 분기별로 회고를 작성해보려고 몇자 끄적여보았다.
오랜만에 회고를 쓰는 것 같다. 학기 중에는 종강하길 무척이나 기다려왔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벌써 종강한지 3주나 지났다. 평소 궁금했던 것들이나 좀 더 보완할 점을 채우기 위해 머릿속에 지식을 쌓아가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
대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을 운이 좋게도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San Jose State University에서 주관하는 '2022 Summer SVSTIP' 참여 중인데, 본 과정(July 18, 2022 ~ August 12, 2022)을 마치고
부제: NHN Academy에서의 4개월
기나긴 겨울이 지나 어느덧 봄이왔다. 나란 사람은 여전히 생각이 복잡한 사람이지만, 글이라도 쓰면 복잡한 마음이 조금이나 해소될까,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난 지금 잘 나아가고 있을까?
블로그에 일정 텀을 두고 정기적으로 회고를 쓰곤했는데 묵히고 묵혔다가 너무 오랜만에 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