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5월 2일 ~
👉 지난 회고 바로보기: 왜 프랑스에서 미술사하시다가 지금 개발하시는거죠?
👉 지난 회고 바로보기: FE 부트캠프, 무엇을 얻었나
드디어 입사!
우여곡절 끝에 가비아의 프론트엔드팀에서 개발자로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와--🎉✨🎉
한동안 동고동락하며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게 될 이곳에서 (신입 나부랭이지만) 개발자로서 어떻게 회사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수습 기간 3개월 동안 1인 몫을 해낼 준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입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
아직 유닛 배정을 받기 전 온보딩 기간이라 실제 업무를 맡기 전 갖춰야 할 기초 능력 신장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공부의 방향성을 잡기 위한 질문 :
-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은 무엇인가?
- 팀에서 집중하고 있는 이슈, 추구하는 방향은 무엇인가?
- 신입에게 기대하는 능력은 무엇인가?
🧐 Need : 뷰로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사용해본 적 없는데
👉 Goal : 다양한 프레임워크에 친숙해지기(생명주기 및 주요 기능을 파악하고 구현에 어려움이 없는 수준으로)
💡 How : 공식 문서 완독, 인프런 캡틴 판교 강의 완강, 투두 리스트 재빠르게 반복해서 만들어보기
➕ Check : 각각의 프레임워크가 어떤 장단점을 가지는지 생각해보자
요즘엔 대부분의 프론트엔드 분야 지원자들이 취업 시장에 들어갈 준비를 하기 위해 리액트를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는 늘 최신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법.
처음엔 당황도 했지만 이렇게 된 것 뷰를 제대로 파악하고 사용하면서 리액트와의 차이를 느껴보기로 했다. 각각 장 단점이 있고, 리액트든 뷰든 도구일 뿐이니!
🧐 Need : 타입스크립트로 마이그레이션 중이라고! 난 타입만 겨우 맞추는 수준인데
👉 Goal : 타입스크립트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여 좋은 타입 정의를 고민할 수 있는 능력 키우기
💡 How : 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 교재를 기반으로 스터디
➕ Check : 현재 사용중인 보일러플레이트의 타입 정의 패턴을 이해하고 분석해보자
FE팀은 최근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타입스크립트를 적용했고, 더 나은 타이핑을 위해 개선해 가고 있다.
FEOnTheBlock 스터디에서 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 교재로 스터디를 진행했었는데... 취업 준비라는 핑계로 소홀했던 것이 참 후회되었다.
다시 맘 잡고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
🧐 Need :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더 나은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중인 상황
👉 Goal : 프론트엔드 생태계 파악
💡 How : Medium 구독으로 Vue, react, 테스트 등 프론트엔드 생태계 파악
➕ Check : 현재 사용중인 보일러플레이트의 구조 파악
레거시 걷어내기(백엔드 코드와의 분리 등), 테스트 코드, 효율적인 코드 리뷰 문화, 반응형... 내가 본 가비아 프론트엔드 팀은 꾸준히 이어온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팀원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주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분위기인만큼 주체적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
아직 기본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단계이지만, 개발자로서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을 키워가기 위해, 팀내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프론트엔드 생태계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겠다.
신입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열심히 고민해 주신 팀 분들과 버디님 덕에 알찬 온보딩 기간을 보내고 있다.
물론 간식도 맛있다!
우와아~ 라임 +_+ 얼른 수요일이 되서 맛있는 간식 함께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