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프로젝트 1주차 회고

유데미와 스나이퍼팩토리, 웅진씽크빅에서 주관하는 UI/UX 포트폴리오 과정 실무 프로젝트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율적으로 팀별 회의를 가지며 주최기관 측에서 주신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입니다. 사전직무교육 마지막 날 설명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글로벌 언어 교육 앱의 UI/UX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님께서 실무 프로젝트 1주차 목표로 제시해 주신 바는 '보글 UXUI 디자인 관련 유사 플랫폼 리서치 및 디자인 가이드 설정(타입페이스, 컬러, 키그래픽, 이미지)'이며, 저희 팀에서는 이에 더하여 UX 기획을 재점검 해보았습니다. 기존 UX에 추가하면 좋을 기능, 디자인 컨셉을 잘 살리기 위한 디테일 요소를 회의로 결정하였고 1주차가 끝났을 때에는 정교한 체계를 잡아볼 수 있었습니다.


7/16(화)

스나이퍼팩토리 측에서 준비해 주신 UI/UX 취업 특강이 2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서핏의 김진욱 대표님께서 디자이너로서 좋은 커리어를 쌓아가고, 신입 지원 시에 용이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알려주셨습니다.

비전공자다 보니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는 타 직군과 어떻게 다른지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시각화 면에서는 직관적으로 알 수 있지만, 어떠한 로직으로 포트폴리오 시각화가 도출되는지는 의문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김진욱 대표님께 많은 걸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특강이 종료된 후 다음 날 팀 회의를 앞두고 슬랙에서 잠시 허들을 진행했습니다. 효율적인 회의를 위해 리서치가 필요한 내용, UI/UX 면에서의 개선점 등을 사전에 공유하였습니다.


7/17(수)

첫 회의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관해 플로우 차트를 변경하여 구성했습니다. 각자 리서치 해온 경쟁사 자료 및 UI 레퍼런스에 기반해 합리적인 기획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언어 학습 플랫폼인 만큼 '학습'에 초점을 맞춰, 사용성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는 회의였습니다.


7/19(금)

금요일에는 디자인 컨셉을 주제로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용자가 즐겁게 꾸준히 언어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친근한 분위기를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멘토링이 예정되어 있어 키 그래픽과 로고, 타입페이스 등 1주차의 목표를 러프하게 구상한 뒤 피드백을 받고 디벨롭 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따라서 초반 UI 기획에 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구축하며 회의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7/20(토)

오전에 비대면 미팅으로 멘토링이 있었으며, 저희 팀에서 준비한 피그마 파일을 확인하신 뒤 멘토님께서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무드 간의 연결성, 각각 요소에 관한 당위성 등을 강화할 필요 있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습니다. 멘토링 직후 다시금 슬랙으로 허들을 하며 다음 회의 전까지 각자 역할을 분담하였습니다.



마무리

실무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회가 예정된 관계로 실제 진행 과정을 전부 포함할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원활하게 진행되는 팀 회의와 기획이 만족스러우며 마지막까지 좋은 어플리케이션을 디자인 하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마곡캠퍼스가 아닌 팀별 오프라인 회의를 하다보니 오히려 정신이 없어 회고가 늦었네요. 곧 2주차 회고도 작성해 보겠습니다!



본 후기는 [유데미x스나이퍼팩토리] UI/UX 포트폴리오 과정(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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