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중학생 시절의 나는 글 쓰는 것을 좋아했었다. 한창 판타지 소설에 빠져서 밥 먹고 수업 듣는 시간을 제외하곤 항상 책을 들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직접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까지 미쳤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의 나는 "이야기"가 가진 무언가에 매료되었던 것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거쳐 우아한 테크코스 지원까지 간단하게 회고를 작성해보고자 한다(게으른 나 반성하자)나의 대학생활은 연극과 음악으로 가득차 있었다. 공대생이었던 것과 전혀 무관하게도, 예술이라는 것은 어느 순간 나의 마음을 차지하고선 놔주질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최근들어 고민이 많아졌다. 고민의 대상은 글쓰기이다.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두서 없이 글을 작성할 수도 있는데, 헹여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미리 양해를 구하겠다. ...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모두 지났다. 한해를 돌아보면서 느꼈던 감상들과 기억들에 대해 담담히 남겨보려고 한다.
취직하고 나면 내면의 평화가 찾아올줄 알았던 2022년.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마냥 평화롭지만은 않았던 2022년에 대해 회고를 작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