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읽어보고 싶던 책이었다. 시중에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를 위한 책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 여러 경로로 추천을 받았던 책이기도 하다. 앞서 <코어 자바스크립트>나 최근에 <모던 리액트 DeepDive>를 읽으면서 좀 더 자바스크립트 자체에 집중한
최근 읽은 ‘GPT-4를 활용한 인공지능 앱 개발’은 인공지능 기술, 특히 자연어 처리(NLP)와 관련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발전을 순차적으로 다루며, 이를 활용해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쉽지 않은 내용이긴 하지만 개발자나
올해 초 네트워크를 공부하다가, 도시 인프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네트워크 기본 개념 중 하나로 OSI 7계층이 나오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HTTP, HTML, DNS 등이 해당되는 응용 계층부터 결국 우리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인프라인 광케이블 같은 물
혼공 시리즈는 앞서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를 다루는 책을 통해 접했었는데, 확실히 ‘혼자 공부하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친절한 구어체와 삽화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음을 느꼈다. 이번 네트워크 관련 도서 역시 마찬가지로, 왜 네트워크를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
이 책은 처음부터 읽기 부담스럽다면 서문에서 권유한 것처럼, 목차에서 흥미를 끄는 규칙을 찾아 읽어나가는 방법도 괜찮다. 총 21개의 규칙을 예시 코드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가장 첫 규칙인 ‘최대한 단순하게, 그러나 너무 단순하지 않게’에서는 단순성의 중요성을 강조하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JavaScript를 다루다 보면 Node.js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고, 브라우저와 서버에서 각각 JavaScript가 다르게 동작한다는 걸 알게 된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라고 해서 화면만 구성하고 컴포넌트 설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버 구성에 대한
몇 달 전, 리액트 기반의 개발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었는데, 사내에 다른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있거나 리액트로 구성된 프로젝트가 없어서 모든 걸 스스로 정해야 했었다. CSR과 SSR을 두고 고민했고, 초기에 세팅해 놓았던 CSS 프레임워크 환경을 재구성하기
개발자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중 하나는 ‘근거를 설명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필자 또한 이 부분을 언급하는데, 결국 우리가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는 이유도 본질을 이해하고 본인의 행동을 설명하기 위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코드가 왜 동작하고, 특정 라이브러리가
처음 개발 공부를 시작했을 때가 생각난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오픈소스 문화’라는 걸 접했을 때, 그 마인드와 투명성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 당시 대기업과 함께 일하면서 내부 리소스나 의사 결정 과정 하나하나까지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았기에, 로직이 담긴
비개발 직군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개발자로 처음 일하기 시작했을 때 난 어떤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를 고민했었다. 사실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말은 다소 추상적이며 큰 그림에 가깝지만, 그려나가는 과정은 결국 구체적인 액션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주니어 레벨
작년 웹 퍼블리셔 팀을 리딩하면서 느낀 점은 ‘작은 리더’의 역할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회사 생활을 10년 가까이 하면서 부사수와 함께 해왔지만, 작년의 내가 해야 할 일은 단순히 과업을 내려받아 일을 나누고 진행하는 것과는 조금 달랐다. 현 과업에 대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