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합격 후기

­가은·2023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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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캠프 8기 챌린지 과정에 합격하고 3달도 훨씬 넘게 지난 지금.. 드디어 합격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부스트캠프를 준비할 때 블로그의 지원 후기를 보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합격후기를 꼭 적고 싶었다.
다음 기수 부스트캠프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먼저 부스트캠프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조금 이야기해보겠다.
그저 잡담일 뿐이니 별로 궁금하지 않다면 넘어가도 괜찮다..^^

2022년 초 쯤,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스터디를 한 적이 있었다.
그 스터디 내에 신입 라인 개발자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네이버와 라인 신입 개발자 상당수가 네부캠 출신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분은 네부캠이 아닌 다른 부캠 출신이시긴 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 때부터 네이버 부스트캠프를 의식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또 비전공자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유명한 부트캠프를 수료하는 것이라는 말을 주변에서 몇 번 들었다.
부트캠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첫 번째는 엄청난 돈을 내야 하지만 들어가기는 쉬운 부트캠프.
두 번째는 돈을 내지 않거나 오히려 받지만, 들어가기 어려운 부트캠프.
위에서 언급한 유명한 부트캠프는 후자이다.
우아한 테크코스, 부스트캠프, SSAFY,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정도가 그 예시인 것 같다.

나는 2023년 1학기에 교환학생을 갈 예정이었다.
그래서 우아한 테크코스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는 기간이 안맞았고, SSAFY는 졸업예정자나 졸업자만 가능해서 조건이 안맞았다.

그래서 난 2022년도부터 2023년 1학기 교환학생, 2학기 부스트캠프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다.

그리고 2023년이 되었을 때 조금 난감했던 것은..
내 교환학생 기간과 부스트캠프 지원 / 챌린지 기간이 상당히 많이 겹친다는 점이었다.
교환학생은 4월 초부터 8월 말까지였다.

이 일정이 나오기 전까진 도대체 언제가 챌린지 기간인지 알 수 없어서,
7/8월 여행 일정을 전혀 잡지 못하고 있었다 🥹
그래서 미리 예약해야하는 것들 중 상당수는 가보지 못한 채 귀국하게 되었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교환학생 생활의 많은 부분을 부스트캠프 준비와 함께 했다.
그래서 준비기간동안 더욱 불안했었다.
이렇게 소중한 교환학생 시절을 여기다 투자하는데 탈락하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잡담이 길었다.
본격적인 준비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먼저 난 이렇게 노션에 정보들을 모두 정리해가며 준비했다.

사실 부스트캠프 후기가 적힌 블로그 중에서는 안읽어본게 없는 것 같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도움되는 것들은 링크를 모아놓았다.
그리고 자소서 / 코테에 관한 정보들을 한 곳에 정리해놓았다.
내가 그 당시 많이 참고한 블로그는 다음과 같다.

그리고 정리해놓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소서
    • 자소서 비중이 상당 부분 차지하는 것 같음. 신경 많이 쓰기
    • 문항에서 나에게 어떤 부분을 보고싶어하는지 깊게 고민한 후 작성
    • 경험과 연관지어서 ‘나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다’, ‘무언가에 깊게 몰입한 경험이 있다’같이 면접관이 보고싶어하는 것들을 고민해서 작성
    • 자소서 첨삭 받음 (학교 취업지원센터 등)
    • 자신이 적은 경험이 깃허브나 블로그 등에 결과물로 나타나 있으면 좋음
    • 네이버 부캠에 적합한 인재인지 가려내는 역할
    • 자신감, 의지, 소통, 열정에 최대한 맞춰서 스토리 구성
    • 개발 실력도 보지만 지원자의 태도나 열정을 많이 본다고 함
    • 성장에 대한 열정을 담을 수 있도록 하기
    • 모집 대상을 보고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생각해보기. 지원서 항목별로 이를 어필할 수 있는 내용 솔직하게 담아내기
    • 자기주도적 학습, 열정, 실천, 몰입, 의견 공유, 협업

  • 코테
    • 구현 문제가 대부분
    • 대단한 알고리즘이 필요하지 않고, 주어진 문제를 코드로 옮길 수 있느냐를 평가 (dfs, bfs, 동적 프로그래밍같은 알고리즘은 잘 안나오는 듯)
    • 네이버 부스트캠프를 수료할 수 있는 인재인지 평가하기 위한 느낌
    • 구현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서, 복잡한 구현 문제에 직면했을 때 쉽게 포기하지 않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으려는 연습 필요
    • 매일 꾸준히 알고리즘 문제 풀기
    • 프로그래머스 1,2단계로 연습
    • 어려운 테크닉을 요하지 않지만, 테스트 케이스가 많은 문제들
    • 엣지 케이스가 많은 조건 많은 구현 문제
    • stl function을 쓰면안된다거나, 개별함수를 여러 개 사용해 유기적인 풀이를 하라는 등의 문제 조건들이 있음 (2차)
    • 기본 테케를 2-3개밖에 안주고 정확도에서 몇 점 받았는지 알려주지 않음
    • 지문이 길고 지저분함. 표현이 애매한 문장도 있음
    • 본인 풀이에 대해 설명하는 문항 있음 (2차)
    • 지문이 길어서 문제 이해에 많은 시간 필요
    • 특정 알고리즘 사용 x. 문제에 나온 구현 조건에 따라 그대로 구현
    • 디버깅 꼼꼼히
    • 문자열 처리 부분 연습하기
    • 기능별로 함수 분리, 변수명과 함수명 신경써서 짓기. 가독성 신경쓰기
    • 예외처리와 조건이 까다로움

내가 여러 블로그에서 짜집기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 정확성은 보장할 수 없다.
저 내용들도 결국 개개인의 생각이 들어간 것이라..
그냥 내가 어떤 내용을 정리해놨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올려본다.

이제 본격적으로 내 후기를 작성해보겠다.


🍞 서류

1. 자소서

먼저 난 자소서 작성 기간을 한 달 정도 잡고, 초안 작성 이후 3-4번 정도 피드백을 받으며 여러 번 내용을 엎었다.
학교 취업지원센터나 인프런같은 곳에서 전문적인 분들에게 첨삭을 받기도 했고, 주변에 믿을만한 선배에게 조언을 얻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도움되었던 몇 가지를 적어보겠다.

돈 받고 첨삭해주는 분들이 알려준 내용도 일부 있어서, 필기해놓은 내용 모두를 올리기는 힘들 것 같다.
그 중 내가 생각했을 때 정말 중요하다 싶은 것들만 간략하게 적어보겠다.
내가 자소서를 정말 못쓰는 편이라.. 아래 내용들이 누군가 보기엔 정말 기본적인 내용일 수도 있다😂

  • 한 문항 당 경험 하나

    • 여러 내용을 한 문항에 다 구겨넣으려고 하지 말고, 하나의 경험에 대해 자세하게 적자.
    • 특히 부스트캠프 자소서는 글자 수가 정말 적은 편이기 때문에, 여러 개를 이야기하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 더 이야기하고싶은 것이 있다면 포트폴리오에 다 넣어버리자.
  • 구체적으로 작성

    • 'React 스터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처럼 작성하지 말고, 'React 스터디를 통해 애매하게 알고 있던 React의 Hook들과 State, Props 개념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와 같이 구체적으로 작성하자.
  • 부스트캠프와 핏이 맞다는 것을 강조

    • 단순히 내가 잘하는 사람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는 것만 강조하지 말자.
    • 부스트캠프여야 하는 이유를 드러내자.
    • 부스트캠프가 내세우는 키워드가 '지속 가능한', '건강한 학습 문화', '자기주도적', '열린 사고로 동료와 협력'이다.
    • 이 키워드들을 자소서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자.
    • 나는 4가지 문항 모두에 내가 자기주도적이며 동료와 함께 학습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했다.
    • 모든 문항에서 '내가 부스트캠프의 지향점과 잘 맞는 사람이고, 부스트캠프에서 잘 해낼 사람이다' 라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 또 내가 얻어낸 것들을 부스트캠프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적자.

아래는 내가 실제 자소서에 어떤 내용을 적었는지 간략하게 작성한 것이다.

1. [필수] 왜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그 이유와 부스트캠프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함께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세요. (공백 포함 400자 내외)

  • 키워드

    • 변화하는 개발자
    • 이전보다 발전된 코드
    • 사람들과 함께 공부할 때 성장
    • 능동적
  • 신경 쓴 부분

    • 다른 부트캠프가 아닌 '부스트캠프'여야하는 이유 강조

2. [필수] 소프트웨어 개발을 더 잘하고 싶어서 시도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공백 포함 400자 내외)

  • 키워드

    • 이전의 내 코드에 부족함 있었음
    • React 스터디
    • 스터디 이후 바뀐 모습
  • 신경 쓴 부분

    • 스터디에서 어떤 것을 얻었는지 자세하게 작성

3. [필수] 부스트캠프 웹・모바일은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해야 하는데”에서 끝나지 않고 실천했거나, 적당히/그러려니 하기 보다 더 나은 방법을 떠올렸다거나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무엇인가에 몰입하는 등 자기주도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한 경험이 있나요?구체적인 과정과 그 경험이 현재 나에게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서술해 주세요. (공백 포함 400자 내외)!

  • 키워드

    • 모르는 내용을 제대로 알고 넘어감
    •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는 습관
  • 신경 쓴 부분

    • 현재 결과를 언급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 것을 활용해서 부스트캠프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도 이야기

4. [필수] 부스트캠프 웹・모바일은 커뮤니티 학습이 중요합니다. 나와 다른 의견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나만의 노하우, 방법, 생각을 기록하고 공유하기를 즐기는 등 열린 사고로 동료와 협력한 경험이 있나요? 구체적인 과정과 그 경험이 현재 나에게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서술해 주세요. (공백 포함 400자 내외)

  • 키워드

    • 인턴십 때 의견 분열
    • 의견을 받아들여 코드 변경
    •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
  • 신경 쓴 부분

    • 하나의 경험을 상세하게 서술

2. 포트폴리오

나는 노션에 작성한 후 pdf로 바꾸어서 제출했다.

첫 페이지에 전체적인 활동 정리를 작성했고,
인턴십 두 번, 프로젝트 한 번, 스터디 두 번의 경험에 대해 작성했다.
사실 자잘하게 한 프로젝트와 스터디가 정말 많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모두 빼버리고 강조하고 싶은 것 한 두 개만 골라서 자세히 적었다.

배운 점과 느낀 점 위주로 내용을 많이 채웠다.
부스트캠프는 회사가 아닌 교육기관이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코드를 멋지게 잘 짜는 사람이야', '난 엄청나게 많은 활동을 했어'를 강조하는 것보단, '나 이런 활동을 통해 이러이러한 것을 배웠어'같은 것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써야 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 분들을 위해
내용만 모자이크 처리해서 내 포트폴리오 레이아웃을 올려본다.
회사에 낼 이력서, 포트폴리오와는 아예 결이 다르다는 점 참고해주길 바란다.

보기 편하게 사이즈를 좀 줄여서 올리고 싶은데 사이즈 조절이 힘들어서 포기했다 🥹

그리고 혹시나 포트폴리오에 쓸 내용이 별로 없는 분들..
내 10페이지짜리 포트폴리오를 보고 절망하지 않으면 좋겠다.
실제로 합격한 분들 중 포트폴리오를 내지 않은 분들도 있었고, 개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 은 분들도 있었다.


🍞 1차 코딩테스트

1. 준비과정

1차 코딩테스트는 크게 객관식 10문항, 코딩테스트 2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객관식은 기본적인 CS 지식에 관한 내용이 출제된다.
나는 부스트캠프 공식블로그에 올라온 CS50이라는 강의로 준비했다.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CS 지식이 많이 부족했지만, 짧은 기간 내에 공부할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쪽에는 시간을 많이 쏟지 않았다.

https://www.boostcourse.org/cs112

부스트캠프에서 올려준 코딩테스트 유형만 봤을 때는 , 위 강의만 다 들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저 강의로 10문제 중 많아봤자 1-3문제밖에 커버되지 않았다.
그래도 한번쯤은 듣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코딩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로 준비했다.
구현문제가 대부분이라 들어서 복잡한 알고리즘이 필요한 문제는 다 건너뛰었다.
2단계를 가장 많이 풀었고, 간간이 1단계와 3단계도 풀긴 했다.
근데 수료생 밋업 때 3단계까지는 필요없다는 말을 들어서 3단계는 거의 풀지 않았다.

잘 기억이 나지 않긴 하지만.. 한 달 전부터 하루에 코테 1 - 2문제씩 풀고,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는 무조건 2문제씩 풀었다.

2. 시험

시험은 뭔가 굉장히 까다롭게 진행됐다..
카메라도 설치하기 어려운 각도로 두기를 요구했다.

화면에 전혀 보이지 않는 화면이더라도 이렇게 켜져있다는 표시가 있으면 끄라는 지적을 받았다.

아무튼..
시험은 검색 가능하다.
chatgpt같은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히 안된다.

나는 코테 1문제를 먼저 풀고, 객관식을 푼 다음 나머지 코테 1문제를 마저 풀었다.
각 문제당 내가 생각해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객관식은 정해진 시간만 투자하고 넘어갔다.
그래서 객관식은 사실 잘 풀진 못했다..ㅎㅎ
검색 가능하다고 해도 쉽게 답을 알기 힘든 내용도 조금 있었고, '모두 고르시오'여서 어려웠다..
근데 나같은 비전공자는 객관식에 시간 투자 많이 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코테는 사실 어렵진 않았다.
프로그래머스 어려운 1단계보다 쉬웠던 것 같다.

지문이 엄청 길고 사설 모의고사마냥 문제가 더럽다고 들어서 걱정했는데 난 그런 느낌은 못받았다.
그냥 내가 둔감한건지..

하지만 프로그래머스에서는 전혀 보지 못한 느낌의 문제도 나왔다.
또 시험을 프로그래머스 환경에서 응시하니 당연히 프로그래머스 방식으로만 나올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백준 형식으로 출제된 문제도 있었다.
나는 JS로 코테를 풀어서 백준은 세팅이 어렵다는 핑계로 풀지 않았는데.. 굉장히 당황했다.
다들 백준과 프로그래머스 둘 다에서 연습을 해보길 바란다.

결과적으로 나는 테케 기준으로 코테는 2개 중 2솔로 마무리했다.

🍞 2차 코딩테스트

1. 준비과정

2차는 코딩테스트 3문항으로만 구성된다.
이 때도 그냥 하루에 코테 1-2문제씩 풀면서 준비했던 것 같다.

1차에서 코테가 내 생각보다 훨씬 쉽게 출제되어서 마음이 좀 많이 풀렸다..
그리고 그림이 나오는 문제가 1차에 없어서 그런 유형은 모두 연습하지 않았다.
여기서 그림이 나오는 문제는 아래와 같이 문제에 이미지도 함께 포함된 문제를 말한다.

나는 저런 문제들에 약했는데.. 2차에도 안나올 것 같아서 그냥 죄다 버렸다 😅
결과적으로 2차 코테 모든 문제에 이미지가 첨부되었다.
여러분은 나처럼 하지 말길...


2. 시험

첫 번째 문제부터 굉장히 당황했다.
특정 CS 지식 관련된 문제가 나왔다.
그게 검색으로 커버됐을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넘겨버렸다.
나중에 들어보니 그래도 어느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풀 수 있었다고 한다.
검색하면서 풀었으면 풀 순 있었을 것 같지만 시간이 필요했을 것 같다.

두 번째 문제도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
특정 게임에 관련된 문제였는데, 내가 그 게임 룰을 잘 몰라서 더 당황했다.
물론 룰을 설명해주긴 했지만 애매한 부분이 좀 있었다.
케이스가 많아서 if문을 상당히 많이 썼다.
최대한 예외케이스들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모두 처리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적어도 나에게는 노가다 문제였다.

세 번째 문제는 다행히 크게 어렵진 않았다.
두 번째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쓰고, 세 번째 문제는 비교적 빨리 해결한 후 15분정도가 남았다.
첫 번째 문제를 건드려볼까 하다가 이미 푼 문제를 점검하며 마무리했다.

결과적으로 3문제 중 2솔을 했다.
두 번째 문제는 주어진 테케는 다 통과했지만 히든테케까지 다 통과했을거란 확신은 없다...


🍞 챌린지 과정 합격

쫄아있었는데 다행히 합격했다.

난 코테가 끝난 시점부터 챌린지 시작 전까지 교환학생 생활을 100% 즐겼다..ㅎ
챌린지가 상당히 힘들었기 때문에 그전에 놀아두길 권장한다.

챌린지 후기를 작성할지 모르겠어서 여기 간단하게만 적어보겠다.
5줄요약하자면

  1. 난 미션 완벽히 끝낸 날이 별로 없다.
  2. 확실히 전공자가 유리하다.
  3. 최종합불이 걸려있기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받는다.
  4. 미션 수행에 자신이 없다면 슬랙 활동이라도 많이 해라.
  5. 정말로 합불 기준을 모르겠다.

그래도 다행히 챌린지에도 합격해서 현재 멤버십 과정을 하고 있다.

다음 기수 부스트캠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어
시간을 꽤나 투자해서 후기를 적어보았는데 어떨지 모르겠다..ㅎㅎ
도움이 되었다면 하트 한 번씩만 눌러주길..🍞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로 편하게 질문 달아주길 바란다.
아쉽게도 벨로그가 비밀댓글 기능이 없어서..
혹시 댓글 달기 너무나도 쑥스럽다면 메일을 보내도 괜찮다.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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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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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일

잘 읽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참고해서 내년에 도전해봐야겠네요!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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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7일

정상이 담긴 글 진짜 잘 읽었습니다, 나중에 좀더 꼼꼼히 읽어볼게요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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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3일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혹시 다른 부트캠프를 수료 후 부스트캠프에 입과한 사람이 많나요? 혹시 다른 부트캠프 수료 여부가 지원을 하는데에 불이익이 될까요?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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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일

정말 잘 읽었습니다! 올해 부스크캠프 계획중입니다. 정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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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8일

정말 잘 읽었습니다!! 혹시 멤버십 과정에 입과하려면 챌린지 과정에서 합격을 해야만 할 수 있는 구조인건가요??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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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2일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ㅠ 준비가 너무 막막했는데 길이 보이는 것 같아 정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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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8일

코딩 테스트 준비할 때 언어는 꼭 JS가 아니여도 상관없는거죠?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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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일

글 잘읽었습니다 선생님! 혹시 인프런 멘토링은 어느분께 진행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3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