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 벨로그에 그래도 글은 올려놓자 생각은 했다만… 역시 세상은 그렇게 녹녹하지 않다. 거의 한 달은 넘은 것 같다. 비전공자로 해야할 수 많은 일들과 욕심부린다고 시작한 다른 활동(Humans of 42 라던가…. 스터디라던가..)들이 겹치고 겹치니 어느새 새벽 3시는 기본이고 6시 일어난 다는 내 멋진 계획은 쓰레기통에서 버섯을 피우는 느낌이다.. 허허. 하지만 그렇다고 좌절할만한 수준이냐?는 아니다. 시작하는 입장이고, 이제 Lv 0에서 1이나 2정도 올라왔는데, 그걸 만랩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옛날에 가졌던 그 못된 습관은 버려야 하리라 생각된다. 내 위치에 맞게, 내 상황에서 최적의 고민과 결단을 하는 것이, 나를 바꾸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잡소리가 길었다. 그렇다면 4
시작하면서 libft 정리를 한다고 했지만 하면 할 수록 복잡해지는 기분이다;; 디펜스 준비한 것들, 이런걸 다 정리해서 넣는 다는게 보통일이 아닌듯 하다.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건, 내 스스로 이해된 순간 다른 사람들과 어떤식을 대화하면서 해당 내용을 이해해야 하는지는 기존의 이해한 것들을 통해 혹은 내 언변스킬? 을 통해 나름대로 잘 정리해 나갈 수 있다는 점 정도일 것이다. 앞서 언급 했듯이 해당 내용은 libft를 어느 정도 구성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디펜스 준비 등, 개념적으로 디테일한 부분들 위주로만 정리하고 코드는 딱히 안 적을 것이다. 어차피 깃허브에 넘쳐나고 베끼는건 어떻게든 하니까. Part 1 - Libc함수들 (2)
시작하면서.. 사실 이제 born2beroot 와 printf 과제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점이다.. 꾸준히 한다고 했던 나 자신은 과연 어디 있는가... 우선, 과제 2개 정도를 돌파하고 나서 느끼는 바는 한 마디로 정리하면 이거다. >아 겁나게 어렵다..! 이유는 명확했다. 근본은 어디 가지 않는다. 힘이란 내공에서 튀어나오는 것이고, 순간 순간 재치로 넘어가는 것으로 창조의 영역에 가까운 코드를 복제 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 포인터 ㅂㄷㅂㄷ... > 구조체 ㅂㄷㅂㄷ.... > 연결리스트 ????? 그런 점에서 이번 달 더 많이 나간다고 나에게 엄청난 이득이 되는 상황은 아니기에, 짬을 내어 기본기였던 libft.h 작성을 복기해 보
다시보기 영상(유튜브) 들어가면서 이노콘 3일차, 해당 내용은 생각보다 엄청 획기적인 내용이다! 라고 할 것은 아니었다. 왜냐면 어느 시장이나 비슷하다는 공통적 부분이 보였고, 거기서 파생되는 구체적인 특징들은 이미 회사 경험 속에서 나름대로 느껴본 부분에 대한 언급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IT 라는 특성을 가지고 프로그래밍이란 부분이 도구로서의 특성이기에 그런 부분에서의 다른 회사, 다른 분야와의 다른 특징들을 배울 수 있었다. 회사가 좋아하는 개발자 전공자 자체 서비스를 만든 분 대용량 서비스를 만들어 보신 분 개인적으로 불편해서 무엇인가 만들어
1차 멘토링 결과 정리 멘토링 일시: 2021년 12월 1일 작성일: 2021년 12월 3일 오후 7:15 태그: 취업 들어가면서... 이번주 나는 길에 대한 힌트를 얻고 싶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 길을 모르겠다.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과정은 재미가 있다. 흥미 진진하다. 거기다 시간을 쏟는데 부담이 없다. 머리가 아플 때도 있지만, 이야기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설계의 재미를 느꼈다. 하지만 문제는 현실이다. 현실적 상황을 고려할 줄 모르는 바보가 되있다면, 나는 그것 만으로도 내가 꿈을 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3명의 멘토님들에게 연락을 드렸고, 나름대로 기대감을 갖고 무언가 나름의 가이드를 신청했다. 우선 실수를 저질렀다. 우선 실수를 저질렀다. 욕심과 열정을 다한다는 행위로 시작한 것이었지만, 3명을 동시에 상담을 신청하는 행위는 그들에게 있어서 딱히 좋은 것으로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기회라는 것은 잡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모
라 피신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비밀서약유지를 위해 배제되었고, 알려드릴 수 없다. 이해 부탁드린다(...) 쥐가 나면 안된다. 어릴 적에 바다에 갔던 때 쥐가 났던 경험이 있다. 너무 재밌었다. 바다의 냄새, 친척들과 함께 왔었고, 마음씨 좋은 친척분에게 수영도 배웠었던 그 때, 쥐라는 놈이 갑자기 찾아왔었다. 하필이면 바다에서도 조금 깊은 곳에 갔었을 때말이다. 쥐가 나면 어떤가? 우선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다 보통 한쪽 방향으로 과하게 오그라들거나 펴진다. 나의 경우 발 앞부분이 발 뒷꿈치 쪽으로 계속 밀어져서 정강이가 찢어질 것 같은 감각이 들었고 당황했었다. 생애 처음으로 쥐가 났다는 사실은 매우
이제야 쓰는 5기 카뎃(Cadet)입성 후기.. 중소 IT 기업에서 일을 하고, 학생들 입시 컨설팅 일도 해보고... 생각해보면 졸업을 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어떤 길이 나에게 맞는지 아직 준비되지 않은 모습과 현실 속에서 이리저리 고민을 했었다. 정말 치열하기도 했고, 정말 끔찍하기도 했다. 인생이란게 이런건가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오늘은 그러던 와중에 도착한, 지금 내가 생각하는 가장 현실적 길 중 대안으로 생각했던 '42서울'을 합격한 과정을 복기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를 더 열심히 살기 위해 곱씹어보려고 한다. 해당 글이 프로그래밍을 준비하는 많은 문돌이들에게 1g의 도움이, 조언이 될 수 있다면 나름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 - Intro_42 <img src="https://images.velog.io/images/paul2021_r/post/44148775-0e72-4f24-803b-12d43c46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