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오랫동안 개발자는 결국 실력으로 증명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개발을 잘하고, 좋은 코드를 작성하고,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그 실력을 알아봐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래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더 잘하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었다.새로

나는 오랫동안 개발이라는 분야는 재능의 차이가 굉장히 크게 드러나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다.같은 내용을 공부해도 어떤 사람은 금방 이해하고, 어떤 사람은 새로운 기술이나 복잡한 구조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처음 보는 문제를 빠르게 분석하고, 내가 한참 고민해야 이

개발을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이상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이것저것 만들어본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일단 실행해보고, 코드를 바꿔보고, 에러가 발생하면 검색하면서 해결한다.그런데 조금씩 아는 것이 많아지면 오히려 조심스러워진다.이

최근 《Show Your Work!》를 읽으면서 블로그를 쓰고, Instagram과 YouTube 같은 여러 채널에도 조금씩 콘텐츠를 올리기 시작했다. 내가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제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됐다. 좋은 작업을 만드는

나는 평소 죽음에 대해 자주 생각하는 편은 아니다. 누구나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 사실을 실제 삶의 기준으로 놓고 살아가지는 않는 것 같다. 오늘 하루가 지나면 그만큼 삶의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일상에서는 그런 생각을 거의

최근에 하나의 앱을 만들어 출시했다.이 책을 읽는 도중에 개발을 시작했고, 출시한 뒤에는 내가 만든 앱을 Show Your Work 하기 위해 Instagram과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왜 이 앱을 만들었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했는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이전 글에서 나는 완성된 결과물뿐 아니라 만드는 과정도 함께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최근에는 내가 만든 앱의 온보딩 프로세스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문제를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정리해가는 과정을 하나의 글로 남겨보기도 했다. 예전 같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