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ar Algebra - 3주차

Lisa·2020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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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ar Alge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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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에서는 본격적으로 행렬이 등장한다. 여담으로 고등학교 때 행렬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다시 볼 일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학교 가서 다시 만날 줄이야... 그래도 공학수학 수강했을 때에는 그나마 잘 이해했던 부분이 가우스 소거법이었어서 3주차는 수월하게 지나간 것 같다. 앞 부분 빼고

DISCLAIMER: 아래 내용은 오로지 Coursera 강의를 토대로 제가 이해한 대로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부정확하거나 설명이 그닥 친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행렬의 곱셈 및 변환

행렬 AA와 벡터 rr가 있을 때, 이 둘의 곱을 rr'이라고 하자.
Ar=rAr=r'

벡터 rr에 스칼라 nn을 곱하면 다음과 같다.
A(nr)=AnrA(nr)=Anr'

또한 벡터의 합에서 적용됐던 규칙들도 여기서 성립된다.
A(r+s)=Ar+AsA(r+s)=Ar+As
A(nr+ms)=nAr+mAsA(nr+ms)=nAr+mAs

행렬변환(matrix transformation)

행렬의 여러가지 변환에 대해 알아보자.

1. identity matrix
basis vector로만 이루어진 행렬. 곱하면 아무것도 안 한다.
I=[1001]I=\begin{bmatrix} 1 & 0 \\ 0 & 1 \\ \end{bmatrix}

2. inversion/mirror
[1001]\begin{bmatrix} -1 & 0 \\ 0 & -1\\ \end{bmatrix}은 모든 좌표를 반대로 뒤집는(inversion) 변환이다.

[0110]\begin{bmatrix} 0 & 1 \\ 1 & 0\\ \end{bmatrix}45°45\degree로 반전(mirror)시키는 변환이다.

3. shear
음... 솔직히 이 부분은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가 잘 안 됐다. 대충 모양을 틀어버리는 변환인 것 같은데 내 기준에서는 설명이 조금 모호하다고 생각했다. 이 부분은 이 영상을 참고해보자.

4. rotation
2차원 공간에서 어떠한 각 θ\theta에 대해 행렬을 회전시키는 행렬변환은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cosθsinθsinθcosθ]\begin{bmatrix} \cos\theta & \sin\theta \\ -\sin\theta & \cos\theta\\ \end{bmatrix}

행렬곱셈(matrix multiplication)

행렬곱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교환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 A1A2A2A1A_1A_2 \neq A_2A_1
    • A1=[0110]A_1=\begin{bmatrix} 0 & 1 \\ -1 & 0\\ \end{bmatrix}, A2=[1001]A_2=\begin{bmatrix} -1 & 0 \\ 0 & 1\\ \end{bmatrix}라는 두 행렬이 있을 때,
      A1A2=[0110][1001]=[0110]A_1A_2=\begin{bmatrix} 0 & 1 \\ -1 & 0\\ \end{bmatrix}\begin{bmatrix} -1 & 0 \\ 0 & 1\\ \end{bmatrix}=\begin{bmatrix} 0 & 1 \\ 1 & 0\\ \end{bmatrix}이다.
      하지만 순서를 뒤바꾸어서 곱한 A2A1=[1001][0110]=[0110]A_2A_1=\begin{bmatrix} -1 & 0 \\ 0 & 1\\ \end{bmatrix}\begin{bmatrix} 0 & 1 \\ -1 & 0\\ \end{bmatrix}=\begin{bmatrix} 0 & -1 \\ -1 & 0\\ \end{bmatrix}이므로 순서를 바꾸면 곱셈의 결과 값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결합법칙이 성립한다.

    • A3(A2A1)=(A3A2)A1A_3(A_2A_1)=(A_3A_2)A_1


역행렬(identity matrix)

[23101]\begin{bmatrix} 2 & 3 \\ 10 & 1 \\ \end{bmatrix}[ab]\begin{bmatrix} a \\ b \end{bmatrix}=[813]\begin{bmatrix} 8 \\ 13 \end{bmatrix}

위와 같은 행렬이 있다고 하자. Ar=sAr=s로 표현했을 때, rr값을 구하기 위해서 역행렬을 활용할 수 있다. 행렬 AA의 역행렬은 A1A^{-1}로 표현한다.

역행렬 A1A^{-1}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AA1=IAA^{-1}=I

즉 행렬 AA와 그 역행렬 A1A^{-1}을 곱하면 단위행렬(identity matrix) II가 된다. 이 점을 이용해서 rr값을 구하면 다음과 같다.

A1Ar=A1sA^{-1}Ar=A^{-1}s
r=A1sr=A^{-1}s


가우스 소거법(Gaussian Elimination)

역행렬을 구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는 가우스 소거법(Gaussian Elimination)이 있다.

[113124112]\begin{bmatrix} 1 & 1 & 3 \\ 1 & 2 & 4 \\ 1 & 1 & 2\end{bmatrix}[abc]\begin{bmatrix} a \\ b \\ c\end{bmatrix}=[152113]\begin{bmatrix} 15 \\ 21 \\ 13 \end{bmatrix}

우선 위와 같은 식에서 가우스 소거법을 이용하여 aa, bb, cc의 값을 구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elimination
첫 번째 행을 그대로 두고, 두 번째 행은 기존의 두 번째 행에서 첫 번째 행을 뺀 값을, 그리고 세 번째 행에는 기존의 세 번째 행에서 첫 번째 행을 뺀 값으로 교체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다음과 같은 형태가 된다.

[113011001]\begin{bmatrix} 1 & 1 & 3 \\ 0 & 1 & 1 \\ 0 & 0 & -1\end{bmatrix}[abc]\begin{bmatrix} a \\ b \\ c\end{bmatrix}=[1562]\begin{bmatrix} 15 \\ 6 \\ -2 \end{bmatrix}

이러면 대각선 아래 모든 값이 0인 triangular matrix의 형태가 되는데, 이를 echelon form이라고 부른다.

2. backsubstitution
echelon form으로 변환된 상태를 보면 c=2c=2임을 바로 알 수 있다. 이렇게 얻은 값을 다시 행렬에 대입해보자.

[110010001]\begin{bmatrix} 1 & 1 & 0 \\ 0 & 1 & 0 \\ 0 & 0 & 1\end{bmatrix}[abc]\begin{bmatrix} a \\ b \\ c\end{bmatrix}=[942]\begin{bmatrix} 9 \\ 4 \\ 2 \end{bmatrix}

이 과정을 한번 거치면 b=4b=4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행렬에 대입하면 a=5a=5까지 구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가우스 소거법을 이용하면 굳이 역행렬을 구하지 않아도 식을 풀 수 있고, 계산적이 더 효율적(computationally efficient)이다.

만약에 가우스 소거법을 이용하여 역행렬을 구하고자 한다면 위와 똑같은 과정을 거치면 된다.


행렬식(determinant)

A=[abcd]A=\begin{bmatrix} a & b \\ c & d \\ \end{bmatrix}일 때, AA의 determinant는 adbcad-bc이며, 역행렬은 A1=1adbc[dbca]A^{-1}=\frac{1}{ad-bc}\begin{bmatrix} d & -b \\ -c & a \\ \end{bmatrix}이다.
만약에 adbc=0ad-bc=0이면 AA는 역행렬이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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