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SaaS의 metric을 소재로 한 포스팅을 쓰려고 합니다. 어느 비즈니스도 마찬가지겠지만 SaaS는 metric 설정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지표 하나가 살짝만 틀어져도 전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여러 지표들의 관계와 다이내
SaaS 기업의 밸류에이션 논의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 'Rule of 40'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growth rate와 profit margin을 합쳐서 40%가 넘으면 훌륭한 회사라는 뜻입니다. Rule of 40 growth rate + profit marg
오늘 살펴볼 주제는 SaaS의 metric 중 가장 대표적인 ARR과 MRR입니다. ARR과 MRR은 사실상 같은 개념이지만 각각 1년 기준과 1개월 기준이라는 점만 다릅니다. 계약이 월 기준으로 주로 이루어지면 MRR이 더 적절하고, 계약이 주로 연 기준으로 이루어지
Unit Economics란 기업의 세일즈/마케팅 효율성을 '고객 1명'의 차원으로 환원하여 살펴보는 방법론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지표는 2개 입니다. 고객 1명을 유치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인 CAC(Customer Acquisition Cost)와 그 고객이 회사에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엑셀에 모델링해보는 수업을 요즘 듣고 있습니다. 다른 Finance 분야에 비하여 VC투자의 math는 쉬운 편인 것 같습니다. 간단한 비례식을 구사할 줄 알면 되고, 회계 개념에 대한 이해도 거의 필요 없습니다. 다만 법조항과 관련한 내용이 많아
스타트업이 벤처투자를 여러번 거친 후 최종적으로 엑싯을 하게 될 경우, 창업자와 투자자에게 실제로 얼마의 돈이 돌아가는지 엑셀로 모델링을 해보겠습니다. Privaty Equity 분야에서 이것을 Waterfall Analysis라고도 합니다. 앞서 글에서는 가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