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기수분들에게 일단 코테나 면접이나 많이 시험을 쳐야 된다고 조언을 받았다. 이전엔 한 2, 3군데 넣어보고 끝내려고 했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3월은 공고가 정말 많다. 오늘은 첫 대기업! 코딩 테스트를 봤다. 네이버 라인! 네이버도 공고가 하나만 나오는 게 아니라 사업마다 각각 공고가 나온다.
서류가 통과된 기업이 한 군데 있었다. 집이 가깝고 사용해본 소감이 괜찮았던 기업. 티오더다.
마침 면접도 봤으니 내일은 웹 앱이나 만들어볼까~ 생각했는데 그 다음날 결과 나왔다고 3일안에 웹 앱을 만들라는 미션이 떨어졌다. 아이고오...
지금 돌아보면 아쉬운 부분도 많고 잘했던 부분도 많다. 과제에 대해서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내가 잘하고 아쉬웠던 점 위주로 정리한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인 원티드. 여기서 코딩 테스트 대회를 한다고 한다. 이런 행사에 또 빠질 수 없지. 경험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바로 신청했다.
전부터 관심있던 기업 오늘의집 코딩테스트를 봤다. 코테를 여러번 보면서 감상이나 긴장감 같은게 조금 무뎌졌다. 정말 많이 봐가지고 이제 그냥 그러려니.
채널코퍼레이션 Frontend 실무 과제 후기이기도 하다. 결과부터 말하면 불합격했다. 하지만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다. 오히려 상쾌하고 시원한 기분이 더 크다. 정말 좋은 기업이라고 느꼈고 생각하게 만드는 바가 많아서 이 글을 작성한다.
자주 눈에 보이던 기업이다. 토르드라이브. 자율 주행이 주력인 회사로 콘솔 개발을 위한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뽑고 있었다. 동시에 양 쪽 모두 가능한, FrontEnd 개발자면서 BackEnd도 어느정도 개발하는 내가 딱 원하는 포지션으로 뽑고 있었다.
취직했다. 그것도 정말 좋은 조건으로 취직했다.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4개월 걸렸다. 이력서를 넣은 기업은 40군데가 넘는다. 끝난 시점에서 36군데는 떨어졌다. 나는 전공자이며 IT 분야 근무 경력이 있었다. 부트 캠프도 나름 하드케리하며 수료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