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면서 책을 정말 읽지 않았는데 이 책에 대한 그냥 내 감상을 시작으로 독서를 꾸준히 하기로 오늘 마음을 먹었다 부디 이 마음이 오래오래 이어지길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므로 나만의 기록용이다 중단편 소설들이 실려있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
책 이름에 있는 '시선'이 '시선(sight?gaze?)'인 줄 알았다. 사실은 등장인물 '심시선'으로부터 를 의미한다. 음 작가는 중의적인 의미로 썼겠지?시선으로부터 뻗어나온 모계 중심 가족이 독특한 하와이 제사를 지낸다.
심채경 천문학자의 에세이다. 에세이라는 것을 모르고 책을 많이 읽는 친구가 재미있다길래 빌렸다. '에세이? 재미없을 것 같은데? 게다가 천문학자? 흠 뭔가 어려울 것 같아'라고 생각할 사람에게 전혀 아니라고 말하며 추천해주고 싶다.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심오한 책이다. 이해가 되는듯 했다가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다가 다시 조금은 알겠다가 다시 모르겠는 그런 책.꿈을 좇으며 더 치열하게 살 때 읽으면 지금 보다는 쉽게 읽히려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달러구트 꿈 백화점우리는 아주 색다른 경험,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기 위해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꿈을 사기도 했을 것이고, 또 어떤 꿈은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달러구트가 추천해주었을 것이며, 또다른 꿈은 누군가가 나에게 보낸 꿈이다.
아몬드손원평개발 블로그로 만든건데 어쩌다 거의 독서 기록 블로그가 되었나,,,ㅎ;각설하고.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윤재 소개를 보고 비밀의 숲이 생각났다. 엇 황시목?!
여러 인물들과 always 편의점 이 엮인 소설. '독고'라는 노숙사가 일련의 사건으로 편의점 야간알바로 취직이 되고, 편의점 알바생과 손님들이 어쩌다보니 그로인해 위로를 받고 좀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기를 결심하는, 그런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지금까지 쓴 "책 읽기"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너무 좋아서, 적어두고 싶어서 쓰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