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어학 계열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으로 개발과는 거리가 멀었다.그러다 영국에서 개발자 친구들과 친해지며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개발공부를 시작해보았다.생각보다 재미있잖아?처음에는 개발이 온통 0과 1로 이루어진 차가운 세계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막상 배

와우, VOD 강의가 꽤 많았다. 몇 강을 들어본 결과, 부트캠프 시작 전에 모든 추천 강의를 다 듣기는 힘들 것 같았다.그래서 "웹 앱 개발을 위한 Javascript 기초"와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위한 Vue.js 시작하기"만을 수강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듣다 보

이스트캠프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프론트엔드개발 과정의 훈련기간이 변경되었다.나의 출국일정은 6월말이라서, 수료 처리가 된다하더라도 이 변경된 과정을 듣고 싶지않았다.알고보니 국비지원 프로그램들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다보니 심사와 승인때문에 변경되는 일이 많기도 하고, 개

프론트엔드 공부를 하던 내가 어느 순간 백엔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HTML, CSS, JavaScript 위주로 학습해왔고, 백엔드는 완전히 미지의 영역이었다.이전 게시글에서도 다뤘듯이, 기존 프론트엔드 과정이 취소되면서 다른 부트캠프를 찾아보게 되었고, 그

JavaScript에서는 console.log("hello world!") 하면 끝인데, Java에서는 왜 이렇게 길죠? 너무 어려워보인다.꼼꼼함이 필요한 순간.나는 진짜 아무리 봐도 저 첫번째 줄과 두번째줄의 차이를 못 찾았는데 오류가 계속 나서 한참 헤메다가 발견한

이번 귀국 후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할 일이 매우 많기 때문인데요. 3주 정도는 영국에서 만난 프랑스 친구에게 한국 가이드를 해주면서 운전면허를 땄고요. 그 후로는 가족 여행 다녀오고, 친구들 만나고, 이제 늙었으니 보험도 하나 정도 알아봐서 가입하고, 교회
나는 소통을 잘한다고 자부해왔는데, 부족함을 느낀다.이래서 팀플을 무조건 해봐야한다고 하는거구나.이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이다보니, 초반에는 가시적인 것들이 없다.그래서 사소한 것들 하나 하나 다 제대로 짚어서 말하지 않으면, 서로 상상하는대로 생각해버린다. 시간

오늘은 예병수 튜터님의 TIL 작성 강의를 들었다. 신기하게도 내가 이전글에서 언급한 수업 끝난 후, TIL쓰려니 기억안남 이슈를 말씀하셔서 공감하며 들을 수 있었다. 기억안남 이슈란? 하루의 마지막 날에 블로그에 공부한 것들을 정리하려고 보니, 기억이 안나서 작성을

이번 1주일동안 열심히 만든 웹좀비조 소개 웹사이트에 쓰인 내 캐릭터로 글을 시작해보겠다. 나는 매일 커피를 마시기에, 커피좀비였다.사전 학습 때는 진도표 목표가 명확하고, 짧은 시간 내에 따라잡아야하는 강의들이 쌓여있어서, 정신없이 몰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주

나는 올해 뉴질랜드에서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하는 게 목표다. 오늘 Code Academy에서 공부를 하다가 '아차!!!'싶은 경험을 해서 글을 남긴다.Create a double variable, total, that holds subtotal plus the

자바는 반복이다. 이해가 안되어도 N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힘들 때는 이 글을 다시 꺼내서 읽고, 다 울었으면 할 일을 시작하자.

안녕하세요. 수포자 여러분, 제 벨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수포자인데 백엔드 개발해도 될지 궁금하시죠?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저는 백엔드 공부를 하고 있는 예비 개발자인데요. 공부하다가 수학 문제를 마주했을때마다 이 글로 들어와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 수포자 개

나는 비트겐슈타인을 매우 좋아한다. 《논리철학 논고》와 《철학적 탐구》를 통해, 내가 사고하는 것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철학가를 떠올릴 줄은 몰랐다. 하지만 최근 Java를 공부하면서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이 자연스럽게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