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자로서 출근을 시작한지 어느덧 4주,물론 실제로 출근한 횟수는 몇 일 되지 않는다.(추석 연휴, 공휴일, 예비군의 꿈 같은 신기루 덕에)아직도 응애응애 해대는, 프로답지 못한 부분이 많고, 사회 생활도 안 해본 아마추어의 티가 난다.그럼에도 내가 계속 느끼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모든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올라운더, 루트 굴리트.어딜 둬도 잘한다. 내가 이렇게 되어야 한다.입사 5주가 지났다.출퇴근수면 루틴업무 흐름 파악돈 쓰기인간 관계여러 면에서 적응을 어느정도 했다. 그럼에도 아직 적응이 어려운 점은, 새로 배워야
나름 1년 2개월차 신입 개발자라지만, 업계 행사에 참여해본 경험이 없었다.연초에 이더리움의 Co-Founder 개빈 우드의 JAM 강연에 들어봤는데, 그건 말 그대로 Lecture 였고, 너무 어려워서 이해도 안됐다.카르다노는 내가 2022년부터 가장 비중 높게 투
1년 2개월, 14개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할 수 있는 이 애매한 시간을 건너, 나는 생애 첫 회사를 퇴사했다. 화장실에서도 볼 수 있듯, 항상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글쎄, 아무래도 마무리를 잘한 것 같지는 않았다.월급이 2번 밀렸다. 나야
2024-12.10 ~ 2024.12.25 퇴사한지 어언 2개월.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한 큰 기업, 구직활동을 위해 지원한 큰 기업, 외에는 제대로 단 한 곳도 지원하지 않았다. 월급이 밀린 그 날부터, 퇴사일까지 1개월 동안은 꽤나 열심히 공부했다. 10월 공휴
2023년 여름, 내가 신입 개발자로써 취업 준비를 할 때는, "2차면접"이 거의 없었다.코딩테스트, 과제는 있었어도 2차면접, 인성면접은 나는 겪어본 적이 없었다.나는 신입 때 3번의 면접을 보았고, 3번의 합격을 했다. 떨어진 경험이 없었다.자랑이 아니라 이는 내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신 1주일 후, 서서히 멘탈을 회복하고 다시금 공부를 하고 있었다.부트캠프 동료 관우공이 이번주 금토일에 솔라나 해커톤이 오프라인으로 열린다고, 본인은 혼자라도 한번 가서 해보겠다는 연락이 왔다.'혼자 오프라인 해커톤에, 직장인이 주말을 반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