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_list
big debt cries를 읽고.
할머니와 나의 3천엔을 읽고.
미치도록 기발한 수학천재들을 읽고.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를 읽고.
파과를 읽고.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를 읽고.
생각에 관한 생각을 읽고
Why Do I Feel Like an Imposter?를 읽고
한 스푼의 시간을 읽고.
도둑맞은 집중력을 읽고.
모순을 읽고.
처음 읽을 때와 두번째 읽을 때 차이가 꽤 있던 것 같다. 독후감이라는 것이 나에게 사실 즐거운 행위는 아니다. 글을 쓰는 것보단 읽으면서 생각하는 것이 좋기에도 있고 글이란게 두서 없이 적어놨다간 다시 보면서 나에게 부끄러움이 들어서도 있겠다. 그래서 모든 책에 대해 독후감을 작성하지는 않는다. 특히 이 책은 결말 부분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지점도 ...
당연한 삶에 대한 이야기, 동심으로 떠나간 느낌. 이 책의 전반적인 감상이다. 성공에 굶주려 매일매일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채찍질하는 느낌은 거부해도 쌓이기 마련이다. 그런 것들에 대해 대항하는 이따금의 환기랄까. 회색 신사들에 대항하여 당연한 것들을 빼앗긴 마을 사람들을 되돌리기위한 모모의 노력에 동질감을 받았다. 다양한 사회적 성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