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리에 앉아서 계속 코드를 보고 있다 보면 매몰되는 나를 확인한다.'새로운 것을 써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것의 필요성과 효용성을 생각하기 보다 나도 모르게 억지로 끼워맞춰서 사용하려고 하는 경우를 맞이한다.오늘의 경우, 내가 테스트 커버리지를 높이기
우리 회사에서는 신사업을 하고 있다.아직 신사업에 필요한 어드민은 구축하지 않았다.신사업은 계속해서 테스트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어드민을 바로 만드는 건 너무 큰 작업이라는 판단 때문이다.신사업 테스트를 하는 중, 이제는 어느정도 갖춰진 시스템에 대한 관리를 위해
우리 회사는 개발자 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그래서 신사업 초반 개발을 거의 나 혼자 했다.혼자서 개발하는데, 신사업 기획이 계속 수정되다보니 처음에 당연히 사용할 줄 알았던 db 테이블이 나중에는 쓰지 않는 경우도 생겼다.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테이블을 계속 남겨두었다.
구글 검색 엔진 노출을 위해 sitemap 설정을 해보았다.기술 스택은 next js이고, next-sitemap을 사용했다.next-sitemap: https://www.npmjs.com/package/next-sitemap우리 회사에서는 수많은 키워드 페이
일을 시작할 때 혹은 문제가 생겼을 때, 일의 프로세스가 정리되지 않은 경우 허둥지둥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옛날에 읽은 책 <완벽한 공부법>에서는 스타벅스의 직원 교육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보통 직원이 가장 힘들어할 때는 고객이 화를 내는 경우라고 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노는 걸 좋아하지만 놀다보면 '내가 지금 이래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곤 했다.그래서 항상 책상에 앉아 뭔가를 하려고 했다.하지만 최근에 '목표가 없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열심히는 살려고 노력
개발을 하다보면 항상 버그와 마주친다.그런데 마음이 급할 때, 관련 버그에 대한 지식이 너무 부족할 때 (특히 신입 때)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우연히 해결하게 될 때가 있다.나는 이런 사람이었다.하지만 이런 습관은 정말 좋지 않은
오늘은 거의 한 달만에 신입 개발자 면접이 있었다.우리 회사의 개발자 면접에서는 '30분 라이브 코딩'과 '기술 면접' 두 가지를 실시한다.라이브 코딩은 사실 매우 간단한 문제이지만 지금까지 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1, 2명 정도밖에 없었다. 아마 30분 이라는 짧은 시
항상 금요일 저녁 이런 생각을 한다'이번 주말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또 저것도 해야지!'하지만 대부분 계획만 많지 뿌듯하게 해낸 일 없이 주말이 다 지나간다.그러나 최근에 읽은 <몰입>과 <소프트 스킬>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하나를 제대로 집중하는
몇 개월 만에 운동을 다시 시작한다. 회사 동료분과 함께 헬스장을 끊었다. 몇 년 전만 해도 운동을 정말 좋아하고, 하지 않으면 불안해했는데, 이제는 하기가 너무 싫다. 하지만 운동을 꽤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서 어떤 일을 하든 추진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이제 드디
개발자로서의 삶을 살다보면 항상 어렵고 낯선 단어들을 접하게 된다.새로운 기술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지만 그 기술의 공식 문서는 낯선 용어들의 집합소이다.특히 개발 경험이 부족할수록 더 어려워한다. 경험이 부족할수록 문서를 읽는데 어려움이 있다보니 쉬운 글들을 많이 찾
개발 중 일주일 내내 붙잡고 있던 일이 있었다.아무리 봐도 사용자에게 부정적인 경험을 줄 것 같은 UI 때문이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화면의 컴포넌트 로딩 중 화면이 크게 변경되는 문제였다.데이터가 없어 화면에 보이지 않다가 데이터가 생기면 갑자기 데이터가 엄
개발 일을 하다보면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다.항상 잘 만들고 싶지만, 빨리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개발자 입장에서는 버그 없는 코드, 읽기 쉬운 코드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지만, 사업팀 입장에서는 최대한 빨리 결과물이 나오고, 그 결과물을 테스트 해보고 싶어한다.경
사람은 항상 편안함을 추구한다. 편안할수록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하지만 편안함이 너무 오래 지속될수록 그 편안함이 마치 당연한 것이 된다. 편안하지 않으면 항상 도망치게 된다. 새로운 도전은 점점 하지 않게 된다.너무 루즈해지면서 더 새로운 것을 할
회사에서는 물론이고,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때도 다른 개발자의 코드를 볼 일이 많이 생긴다.다른 사람의 코드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면 코드를 수정할 때 빠르게 수정 가능하며, 버그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또한 라이브러리 문서에서 분명 지원한다고 하는 기
기록하는 습관은 정말 중요하다.기록하는 습관으로 인해 개인으로서, 그리고 팀으로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중 또 다른 요청사항이 들어오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채팅창에서 이런 저런 토론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결론에 도달한다. 그런
나는 일을 해결할 때, 항상 머리 속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머리로만 생각할 경우에는 종종 길을 잃게 된다. 사람의 집중력은 생각보다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다른 생각이 날 수도 있다. 그러면 내가 지금까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잊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회사에서 코드 리뷰를 할 때 느끼는 것은 상대방의 코드 일부를 보고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단순히 if else를 좀 더 깔끔하게 만드는 법, 자바스크립트 메서드 사용시 에러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이야기해주는 것, 변수명이 난해한 것 등 부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루틴을 유지하는 것은 거대한 목표를 차근차근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나는 매일 하던대로 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보면 꽤 많은 것을 이룬 상태가 된다.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뿌듯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요즘은 서비스 품질을 위해 에러를 계속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그런데 특정 에러는 꽤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에러이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너무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에러다보니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하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잡아보고 싶었다. 오늘은 하
신사업 플랫폼 개발을 하면서 이상하게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에러가 있었다.바로 NextJS의 hydration error 였다.hydration error는 SSR(Server side rendering)을 통해 만들어진 html 파일에 javascript 이벤트를
현재 회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업팀의 초기 기획과 너무 많은 것이 바뀌어버렸다.예를 들면, 초기에 '순위의 변동'을 꼭 저장해놓아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순위 로그'를 DB에 계속 저장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순위의 변동을 아예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상
오랜만에 회사에 면접 지원이 들어왔다. 그동안 꽤 많은 분들의 면접자들을 만나봤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좋은 면접관인가?'나는 경력이 길지 않다. 하지만 회사의 개발자 수가 많지 않다보니 나도 면접관으로서 참여한다. 면접관으로서 면접자에 대한 질문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