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2시간씩 주 5일 공부를 4달 동안 진행한다는 이 일정은 나의 재수 생활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재수 시절과 지금의 공통점이 있다면, 대학과 업종 변경이라는 일생의 제법 큰 변화를 위한 과정이라는 것, 그리고 이걸 일단 시작한 이상 멈출 순 없다는게 아닐까? 비
사실 어그로가 아니다. 두 번 꺾어서, 나는 저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럼 사상범은 무엇인가? 사상범이 잡법이나 일반 범죄자와 다른 이유는, 그들이 일을 벌이는 이유가 자신의 사상을 세상에 납득시키기 위함이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사상범에게 있어 자기 자신은 빌런이 아
날씨가 뒤죽박죽이지만 매일 집에 틀어박혀 SQL 쿼리를 작성하고, 혹은 파이썬 코드를 쓰면서 창밖으로 나가려는 멘탈을 부여잡고 있다. 대체 이 SQL이 뭐라고 나를 괴롭게 하는 걸까? 그래 오늘은 그 SQL에 대해서 알아보자. 마침 오늘 우리의 튜터님께서 세션을 진행하
대학 시절 한창 매주 피피티, 카드뉴스를 2-3개씩 만들 때는 내용과 상관없이 보기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보기 좋으면 내용의 퀄리티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메시지가 확실하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로 일할 때는 이러면 큰일난다. 밖은 학교가 아니지 않
정규 1주가 지나갔다. 다음주까지 온보딩 주간이므로 아직은 진도가 빠르게 나가진 않고 있다. 하지만 이 주간이 끝나면 빠르게 진도를 나갈 것이 확실해보인다. 그러므로, 첫주에 보였던 안일함은 조금은 떨쳐내야 할 것 같다.11년 전 재수할 때의 기분을 절실히 느낀다. 출
대학때부터 팀플은 즐거움과 고됨을 동시에 주는 매운 엽기떡볶이 같았다. 함께할 땐 그렇게 즐겁지만, 정작 혼자 남았을 땐 죽어라 피똥을 싸는 그 고통. 그 무책임했던 대학생들과 나는 팀플에서도 쾌락만 추구하며 술집에서 아이디어 회의를 열곤 했었다.나는 이제 서른을 넘었
오늘 나는 뭔가 자신감이 넘쳤던 것 같다. 이틀 전까지 끙끙 매던 세션 문제 5개를 오늘 순식간에 풀었다.(답은 맞는진 모르겠다. 솔직히 틀려도 뭔가 당당하다) 또한 어제 만든 그래프들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상의하여, 금요일에 있을 발표의 결론 부분을 맡아서 피피티를 제
내가 사랑하는 나의 노란 아이맥은 나와 일주일에 영상을 5개씩 만들 때도 나에게 렉을 선물하지 않았다. 풀옵션을 뽑았으니 가격 생각하면 그럴만도 한데, 생각해보면 정말 안 해본 작업이 업을 정도로 다양한 일을 나와 한 이 친구가, 처음으로 업무 처리가 느려진 것을 보았
정규 캠프 시작이 2주가 지났다. 이제는 하루 루틴도 익숙해졌고, 매일 하는 SQL 쿼리 작성도 익숙해지고 있다. 다음주부터 배우게될 파이썬이 좀 걱정이긴 하지만, SQL이 익숙해지는데 2주가 걸린 것처럼, 파이썬도 2주 안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봐야겠다.오늘은 2월의
이번주까지는 온보딩 주간이었다. 이번주까지 한 것들은 베라 맛보기 수저에 불과했다는 말이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힘든 시간이 시작될 것이 확실하다. 이미 달력에는 SQL과 더불어 프로그래밍 파이썬 등이 마구 잡혀있다. 반대로 온보딩 주간을 열심히 보냈다면 앞으로의 시간
그렇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팀플을 해왔고, 장담컨데 그 중에서 절반 이상을 조장, 팀장, 캡틴 등 다양한 명칭으로 대표자 감투를 썼다. 때로는 원했고, 때로는 원치않았지만, 내 몸이 본능적으로 움직이면 자연스럽게 자리가 따라오곤 했다.오늘 새로운 팀원들을 만났고,
이번 기수 첫 우수 아티클로 선정이 되었다. 내 글이 그래도 나름 누군가에게는 재밌게 읽히고 있다는 사실이 기분이 좋았다. 물론 그 선정날 벨로그 서버가 다운되면서 임팩트는 적었고, 내 팔로워수는 여전히 한자리수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그 사람들도 내 글을 읽어주고
오늘은 파이썬이 날 미치게한다. 사전캠프 때 공부한 건 거진 사라진 것만 같다. 하지만 난 괜찮다. 난 죽지 않는다. 그깟 뱀 이름의 언어가 날 죽일 수는 없는 거라고. 조금 제정신이 아니지만, 오늘 배운 내용은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으니 다행이다.오늘은 틸도 2개를
오늘은 정말 아픈 날이다. 파이썬 세션은 그냥 멍하니 들었고, QCC는 핵심 문제라 할 수 있는 2번을 틀렸다. 듣기로 했던 강의도 다 듣지 못한 것까지 포함해, 부족함이 많았던 하루였다. 우선 다시 5일로 돌아가, 한 일들을 알아보자.코드카타는 이제 큰 어려움이 없이
3월은 보통 새로운 시작을 하는 시즌이다. 대학은 개강으로 정신이 없고, 회사는 상반기 채용을 맞이한 신입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하기 이를 데 없다. 난 어땠냐고? 이번 한 주가 다이나믹했다.월요일은 누나 결혼식, 화요일은 몸져누우니 일주일이 순식간에 가버려 무엇하나 이룬
개강의 달이라는 3월, 난 이런저런 일들이 발생했다. 먼저 주차해둔 차가 뺑소니를 당했다. 심지어 블랙박스가 저장이 되지 않아 이틀 동안 분노의 양치질을 했지만, 어제 가해차주에게 연락을 받아 오늘 정비소에 입고시켰다. 물론 덕분에 평소에 타보고 싶었던 토레스를 렌트
오늘은 목표가 확실한 날이었다. 지난 파이썬 세션의 강의 복습을 완전히 하는 것이었고, 나는 그걸 달성해냈다. 큰 욕심을 가지진 않았기 때문에 가능하기도 했었지만, 판다스의 작성 방식이 파이썬 알고리즘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즐겁게 작성이 가능했다.
새로운 한 주가 밝았으니, 이번주는 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번주의 목표는 판다스 필기를 빠르게 따라잡고, 그걸 바탕으로 데이터 시각화 강의를 마스터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난주, 오늘 세션에서 배운 판다스의 내용을 복습한 뒤, 그 내용으로 판다스 개인 과제
푸바오와의 피튀기는 혈투도 어느새 1주차에 접어들었다. 이 정도 끈기로 사랑을 했다면 지금쯤 애가 있을 수도 있을텐데...라는 마음으로 푸바오에 대해 알아가는 와중, 나 외에도 많은 사람이 푸바오로 인해 밤잠을 설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에 오랜만에 온보딩 주차의
현실은 바보천치 개인적으로는 코드를 작성하는 재능을 수치로 나타낸다면 난 음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성이 덤벙거림이 많고, 잔실수를 많이 하기 때문에 쉼표와 마침표, 따옴표 실수로 30분을 날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 포켓몬 시합은 성능이 다가 아니야! 라는
오늘로서 프로젝트를 완전히 제출하면서 이번 포이썬 팀의 여정도 끝을 보이고 있다. 팀장으로서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것 만으로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오늘은 그 회고를 간단하게 해보도록 하려고 한다.내가 역사를 전공하면서 배운 점이 있다면
이번 팀과의 프로젝트도 드디어 막을 내렸다. 나에게는 늘 어려웠던 커머스 분야 발표여서 걱정이 많았지만, 배운 것이 많은 발표였다고 생각한다. 다만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았던 발표였다.사실 이상치 탐지와 결측치 탐지, 시각화 세션을 강의 복습을 못하고 프로젝트에 돌입
오늘 문득 고3 때 확률과 통계를 배우던 때가 생각난다. 나에게 통계는 미적분과는 달랐다. 미적분은 적어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였다. 그래프가 보이고, 공식이 보이고, 정답을 찾는 과정이 딱 손에 잡히는 느낌이었다. 확통은 그것과 달랐다. 모든 그래프는 표준정규분
오늘 통계학 강의 3주차까지 마친 뒤에야 내가 가시밭길에 발을 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단 용어들도 생전 처음 들어보는데, 그 용어들을 활용한 개념들이 넘쳐나오면서 정신이 아~득해져버렸다. 나 진짜 어쩌면 좋을까?하지만 징징대도 시간은 흐를 것이고, 성장은 병적
오늘은 QCC를 보았다. 난 2주 동안 SQL을 사실상 놓아버린 상태였는데, 결과는 결국 난투전이었다. 4개 문제 중 2개 문제를 맞추는데는 성공했지만 그것조차 반쪽짜리였다고 난 생각한다. 처음 4개 문제를 받았을 때, 예전처럼 빠르게 접근하는 기민함이 사라졌다고 느꼈